모임/농협 산우회

뱀사골 신선길, 탐방로(明善橋) 2025.08.28

방극만 2025. 8. 28. 16:54



전북농협동인 산우회 8월 정기 산행



07:09 뱀사골트레일을 위해 종합경기장 정문의 버스로 기는 길에


08:54 뱀사골 가는 길에 순천완주ex 순천방향 지리산휴게소



뱀사골 유래(이무기가 죽은 골짝 뱀사골)
지금으로부터 약 1300여 년 전 뱀사골 입구에 송림사라는 절이 있었습니다.
송림사에선 매년 칠월 백중날(음력 7월
15일 )에 스님 한 명을 뽑아 그날 밤 신선바위에서 기도하게 하였습니다.
다음날이 되면 매번 스님이 사라졌는데, 사람들은 그 스님이 신선이 되어 승천했다고 믿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한 스님이 이 이야기를 기이하게
생각하여 그 해에 뽑힌 스님 옷자락에 독을 묻혔습니다. 날이 밝은 뒤 사람들은 신선바위로 향하였는데 바위에는 이무기가 죽어 있었습니다.
그동안 사라진 스님들은 이무기의 재물이었던 것입니다.
이후 이 계곡의 이름은 이무기 즉, 뱀이 죽은 골짜기라는 뜻의 뱀사골이 되었습니다.
또한 마을사람들은 이무기의 재물이 되었던 스님들의 넘을 기리기 위해 계곡입구 마을을 절반의 신선이라는 뜻인 반선이라고 불렀습니다.





지리산 뱀사골 반선마을





무장애탐방로 0.95km(~요룡대 1.05km : 신선길 합 2.0km)를 먼저 지나고서 신선길 종점인 와운교ㆍ뱀사골탐방로입구까지 간다.



하차 후 모습


반선교

지리산 뱀사골 탐방안내소



단체사진 촬영을 위해 모이기 시작한다







신선길입구를 향해





뱀사골 신선길



뱀사골 신선길입구


















09:42 돗소沼
깊은 옥색 물빛이 아름다운 이곳은 '돗소'로
과거 이곳에선 멧돼지가 목욕하고 물을 마시는 모습을 자주 볼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돼지의 지방어인 '돗'이 이 소(沼)의 이름이 되어 '돗소'라 불리게 되었습니다.









찾지는 못했지만 뱀소에 대해서 기술을 했다
뱀소 : 깊은 수심과 양면이 기암절벽으로 이루어
진 이 소는 뱀모양을 이루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옛날에는 이곳을 용소라 불렀으나 뱀사골의 전설에
나오는 이무기가 이곳에서 죽었다하여 그때부터 뱀
소라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계곡의 형성
비나 눈이 오면 주변의숲을통하여 계곡으로 물이 모여들고,계곡을 따라 힘차게 아래로 흘러갑니다.
이때 돌들이 굴러 내려가면서 커다란 바위가 작은 돌이 되고, 결국은 모래로 변합니다.
그래서 계곡 위로 올라갈수록 표면이 거칠고

다듬어지지 않은 큰 바위가 많고 계곡 아래로 갈수록 둥글고 작은 자갈이 많이 나타납니다.












10:00 요룡대

이곳 바위의 모습이 마치 용이 머리를 흔들며
승천(昇天)하는 곳과 같다하여 요룡대라고 하며
일명 흔들바위라고 함.







천년송이 이름이 나 있는와운마을로 가는 와운교

와운마을은 지나가는 구름조차 누워간다는 뜻으로 이름 붙여진 마을으로,
수령이 500여 년으로 추정되는 지리산 천년송이
자리잡고 있다.
지리산 천년송은 천연기념물 제424호로 와운마을
뒷산에서 임진왜란 전부터 자생해 왔다고 알려져 있으며 20m의 간격을 두고 할아버지송과 할머니송이 자생하고 는데,
이중 더 크고 오래된 할머니송을 마을주민들은 '천년송'이라 불러오며 당산제를 지내왔다고 한다.




뱀사골 탐방로 : 와운교ㆍ탐방로입구 ~ 명선교明善橋 왕복  2025.08.28 - https://bkm2400.tistory.com/m/3171

뱀사골 탐방로 : 와운교ㆍ탐방로입구 ~ 명선교明善橋 왕복  2025.08.28

전북농협동인 산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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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사골 신선길

뱀사골 탐방로입구에서 명선교明善橋까지 욍복 후 다시 뱀사골 신선길 종점에서 입구로 내려 가다.




요룡대

이곳 바위의 모습이 마치 용이 머리를 흔들며
승천(昇天)하는 곳과 같다하여 요룡대라고 하며
일명 흔들바위라고 함.





족욕





















달궁휴게소식당 2025.08.28 - https://bkm2400.tistory.com/m/3172

달궁휴게소식당 2025.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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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자

고두성 김기연 김덕홍 김미자 김종운 김진배 김학덕 김현숙 김형찬 노시준 문일순 박충주 방극만 소순섭 신재홍 양주용 유금례 이경희 이선옥 이수자 장은숙 장현기 조기선 조영대 진영석 최기화 한문규




오수의 개

옛날 임실군 오수면 어느 마을에 김개인이라는 사람이 살고 있었습니다.
개인은 어머니를 모시고 강아지를 키우며 살았는데 어디를 가든 강아지와 함께 다녔다고 합니다.
어느날 개인은 마을 잔치에 가게 되었고, 당연히 강아지도 함께였습니다.
술에 많이 취한 개인은 집으로 돌아오던 길에 들판에 누워 잠을 청하게 됩니다.
기분좋게 자던 그때, 들판 저 너머에서 불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위험을 느낀 강아지는 주인을 깨우기 시작했지만 잠에 깊게 빠진 주인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주인의 주변까지 불이 번져오자 강아지는 냇물에 몸을 담가 자신의 주인 주변을 물로 적셔 불이 번지지 못하게 막았습니다.
지쳐 쓰러질때까지 강아지는 멈추지 않았습니다.
불이 난 것을 안 개인의 어머니와 마을 사람들의 외침을 들은 개인은 그제야 잠에서 깨어났고,
강아지가 몸을 던져 자신을 구한 사실을 알게 됩니다.
자신을 지키려다 목숭을 잃은 강아지에게 미안함을 느낀 개인은
사람에게 하듯이 강아지의 장례를 치뤄주었고
주인을 지킨 강아지의 이야기를 알게된 사람들은
강아지의 동상과 비를 만들어 강아지의 충정을 기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