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고원길 9코스 주천면 대불리 삼거마을 노적교 ~ 주천면행정복지센터 9km 중 삼거~닥밭골 산림욕장 6.3km 구간
주천면 유래 및 연혁
삼국시대의 백제영역권으로 이조시대에는 본래 용담현의 지역으로 용담현 서면(西面)이라 했는데, 뒤에 일서면(一西面), 이서면(二西面)으로 나뉘었다. 그 후 1914년 군면 폐합에 따라 병합하여 주자천(朱子川)이 면 가운데로 흘러내리므로 주천면이라 해서 진안군에 편입되어 주양, 신양, 운봉, 무릉, 대불, 용덕의 6개 동리로 개편 관할한다.
기본현황
행정조직 : 법정리 6, 행정리 25
공무원 정원 : 13명
면적 : 96.0㎢ (경지 : 7.9, 임야 : 89.0, 기타 : 3.1)
세대수 및 인구수 : 890세대 / 1,412명
주요기관 : 14개소(공공기관 : 4, 학교 : 2, 사회단체 : 8)
지역특성
면의 동부는 용담면과
남부는 운장산, 복두봉, 구봉산이 정천면과,
서부는 운장산이 완주군과, 북부는 금산군과 경계를 이룬다.
진안군의 북서부 산악지대로 표고 269~450m 지대에 위치하고 있으며 운장산을 시점으로 주자천이 흐르고 있다.
주요 산업은 농업이다.
교통은 진안~금산간 도로가 면의 동부를 통과하고, 대불리에서 완주군 동상면으로 이어지는 도로도 건설되었다.
전체 면적의 89%인 임야를 중심으로 표고, 고로쇠약수, 약초 등 산지자원을 소득화하고, 운일암반일암, 운장산, 구봉산 등 수려한 자연경관을 가지고 있다.
09:20 28회원의 주천면 대불리 삼거마을 노적교 광장 단체사진
09:21 진안 고원길 9코스 운일암반일암 숲길 9km 중 닥밭골 산림욕장까지 6.3km 여정을 향한 출발
09:35 七隱橋에서 雲日亭으로
09:46 ~ 10::03 雲日亭
10:04 명도봉 1.4km, 구름다리 0.27km 삼거리에서 2명은 명도봉으로 : 한국걷는길 연합 스탬프
10:09~10:22 구름다리
개요 : 보도현수교, 길이 220m, 폭1.5m
공사기간 : 2020.05~2021.12
10:29~10:33 운일암반일암 무지개다리
10:42~10:45 운일교 제1주차장 전 데크길커브에서 휴식
10:52 운일교 제1주차장
11:00 명도교
11:10 주양교 : 삼거 4.7km
11:15~12:04 닥밭골 한 바퀴
(11:30 ~ 11:48 닥밭골 산림욕장 반환점 세족)
12:07 ~ 13:50 운일암 송어횟집
참고
1. 주자천변의 숲길을 걷는, 가장 짧으나 경관이 빼어난 구간이다.
구름다리와 무지개다리에서 바라보는 주자천과 기암괴석은 장관이다.
천변에 설치된 나무데크길은 장애인과 노약자를 위한 배려다.
와룡암 역시 주변 경치가 훌륭하다.
2. 운일암반일암의 이름 유래
운일암반일암은 자연적 특징에서 유래한 독특한 이름으로, 지역의 신비를 대변합니다. ‘운일암(雲日巖)’은 구름에 가려 햇빛이 드물게 비치는 바위를 뜻하며, ‘반일암(半日巖)’은 깊은 계곡으로 인해 하루 중 반나절만 햇살이 비친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두 이름이 하나로 합쳐져 오늘날의 운일암반일암이 탄생했습니다
3. 雲日岩 半日岩28景 중 第12景 대불바위(大拂岩)
바위위에 바위를 포갠 모습이 흡사 부처님 같다고 하여 불리는 이름으로 그 가슴팎에 「雙高道德 大明日月」이라 각자한 것은 김재호(石披金在浩)의 글씨인데 이는 그의 선조 金重鼎에 명나라가 망한 후 이 산중에 들어와 「大明을 여기서 보는듯 하다고 자위하며 살던 유인들 글씨로 나타낸 것이다
4. 여기는 진안·무주 국가지질공원 지질명소 운일암반일암 입니다.
5. 운일암반일암'은 운장산에 위치한 계곡으로, 구름(雲)만이 오갈 수 있고 햇빛을 볼 수 있는 시간이 반나절 밖에 되지 않는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6. 운일암반일암은 과거 전라감영 전주와 용담현을 잇는 중요한 길로서 현령이 부임하는 통로이자 백성들이 물자를 지고 나르던 통로였다.
곳곳에 자리한 깍아지른 절벽을 지나기 위해 나무를 걸고 이동하기도 했다.
사람들은 이를 허공 중의 다리라 불렀는데 고지도에 '반일암잔도(半日巖棧道)'로 표기 되어 있다.
현재는 명도봉(863m)과 명덕봉(845m)을 잇는 구름다리(220m)를 조성하여 누구나 운일암반일암의 아름다운 경치를 한 눈에 담아갈 수 있게 되었다
7. 운일암반일암의 가파른 계곡과 큰 바위들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운일암반일암은 중생대 백악기에 끈적끈적한 용암(유문암질)이 여러 번 분출하고 쌓여 가파른 계곡이 만들어졌다. 분출된 용암은 식을때 부피가 줄어들면서 일정한 균열(절리)을 만들게 된다. 이 후 물과 바람으로 인해 약해진 균열을 따라 지금과 같은 큰 바위(거석)들이 되었다.
출발 전 박충주 회장님의 기념 촬영




오늘의 목적지 닥밭골을 향해 출발
















(속리,태백,털)말발도리나무, 화소화수소 : 애교,고풍,비밀


졸방제비꽃 : 순진무구한 사랑


칠은교에서 명도봉과 구름다리 이정표를 따라 雲日亭을 향해 숨가픈 오르막 길을 오른다.
A,B조 나누어 A조는 이 구간을 패스하기로 되어 있었으나 15~20분 정도만 꾹 참고 수고스럽게 오르면 운일암반일암 구름다리를 건널 수 있다고 설득을 해서 28명 전원이 이 길을 택해 마지막 주자가 22분 만에 운일정에 도착 하여
전원이 구름다리를 건너면서 발 아래 운일암반일암 주자천을 하늘에서 내려다볼 수 있었다.















운일정에 먼저 도착해 있는 일행과 마지막 주자까지 모두 모여 상쾌한 공기 마시며 환다으로 온 회원의 화목을 도모할 수 있었다.
(~ 10:00)










쪽동백(개동백, 왕때죽)나무 : 낭만적인 사랑, 장대




운일정에서 2~3분 걸어 와
한국걷는길연합 스탬프가 있는 이 곳 삼거리에서 2명은 1.4km 거리의 명도봉(해발863m)을 향하고
나머지 회원들은 270m 거리에 있는 운일암반일암 구름다리를 향해 산길을 내려 가다.



운일암반일암 구름다리를 향해 산길을 내려 가다.


운일암반일암 구름다리 (~10:22)
개요 : 보도현수교, 길이 220m, 폭1.5m
공사기간 : 2020.05~2021.12















































운일암반일암 구름다리 아래 주자천의 무지개다리(~10:33)















(털)고광나무, 산매화, 쇠영꽃나무, 오이순 :
추억, 기품, 품격
운일암교의 제1주차장 전
주자천 커브 데크길 휴식 (~10:45)








운일암교의 제1주차장을 향해


제1주차장

운일암교


삼거에서 4km 거리의 명도교










국수(거렁방이)나무, 소진주화, 야주란 : 예민한 감성, 운이 좋은 사람, 모정

토끼풀, 목초, 백자축초, 삼판초, 조경 : 약속, 행운, 평화
오를 점심 장소인 200m의 운일암송어횟집과 왕복 1.6km의 닥밭골 산림욕장 갈림길의 주양교




? : 용담호에서 만경강으로 들어가는 수로 건설 당시 작업차량들이 통행했던 통로로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다.
걷는 것 자체만으로 힐링이되는 닥밭골 산림욕장으로
11:15~12:04 닥밭골 한 바퀴
닥밭골 : 예전엔 닥나무가 많았다 한다


오동나무꽃 : 고상




닥밭골 산림욕장 반환점 (11:30 ~ 11:48)
















참(뿌리, 왕, 조선, 좀, 털)꽃마리 : 작아도 꿈은 크다. 진실의 사랑, 사랑하는 사람에게

때죽(노가, 족)나무, 야말리, 때죽나무_충영, 제돈목 : 겸손

괴불(산해)주머니, 국화황련(菊花黃連) : 보물주머니


(굳은,애기,)산딸나무, 미영꽃나무, 소리(준)딸나무, 사조화, 쇠박달나무 : 희생

(긴잎)산딸기, 곰(참,함박,흰)딸, [산딸기,긴(잎)]나무딸기 : 애정, 질투, 존중, 겸손, 선견지명

층층(꺼그렁, 말채, 물깨금)나무 : 인내력, 견고

큰꽃의아리 : 사랑의 고백


복분자(覆盆子), 복분자딸(딸기), 곰(의)딸 : 질투, 유혹, 애정, 후해, 겸손, 존중

백리향 : 용기,신망,결벽증

12:07~13:50 송어회 점심
해발 863m의 명도봉 정상을 찍은 두 분의 회원은 13:10에 이 곳에 도착하여 무사귀환과 장하다 대한민국의 건아다라는 오랜적의 환영 받으면서 같이 운일암반일암 숲길 전북농협동인산우회 일정 마쳤다.

헤어져서 다시 만나는 길
- 이과수폭포*
천길 바닥으로 몸 던지는 저 생명들
두 손 맞잡고 한 몸으로 동행하자던 언약
수직의 물보라로 지상에 이른다
의지와 상관없는 동행의 맹세는 물거품
저 갈길 가야 하는 멈출 수 없는 가속으로
헤어져야 다시 만나는 숙명이다
악어의 목구멍에서 울려퍼지는 천둥 소리에
갈래갈래 흩어져 낙하하는 물보라는
다시 하나 되어 새로운 길 만들어 영원으로 향하고 있다
*브라질, 아르헨티나에 걸쳐 있는 세계 최대 폭포
박충주 회장님의 소리문화의 전당 본인 출연 합창대회 초청과
백봉기선배님의 시집 발간을 축하하는 말씀과 더불어
노시준회원님을 비롯한 많은 회원님들의 열화같은 전북농협동인산우회 참석을 고대하는 건강 기원도 함께 하였다.



참석자
고두성 국점룡 김기연 김종태 김진배 김학덕 김현숙 김형찬 노시준 문일순 박창식 박충주 방극만 소순섭 송춘식 신재홍 유금례 유명례 윤재식 이경희 이남기 이수자 임광규 장현기 조기선 조영대 최기화 한문규
식사 모습과 회원분들의 카톡에 올린 사진은 아래에 링크하였다.
운일암반일암 숲길 카톡 사진과 점심 2025905.22 - https://bkm2400.tistory.com/m/3039
운일암반일암 숲길 카톡 사진과 점심 2025905.22
운일암송어횟집의 점심 시간 12:07 ~ 13:50해발 863m의 명도봉 정상을 찍은 두 분의 회원의 무사귀환과 장하다 대한민국의 건아다라는 오랜적 유행의 환영 멘트 사진 작가님들의 카톡 전시회11:59 고
bkm2400.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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