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4 운문암입구(사자봉 0.9km, 옹달샘갈림길 0.6km)
운문암입구까지는 시몐트길을 따라 올랐으나
이제는 산길(돌밭ㆍ산죽ㆍ낙엽길)을 따라
옹달샘갈림길과사자봉의 갈림길까지
0.3km를 가파르게 오르고
평지와 깊은 내리막 길을 따라 주차장까지
내려 가는데 조심이 최우선이다
10:34 옹달샘갈림길과 사자봉 삼거리(사자봉0.6km, 능선사거리 0.4km, 청류암2.1km, 옹달샘갈림길 0.6km, 백양사 2.5km)
10:54 옹달샘갈림길에 옹달샘을 보지 못하고(사자봉1.0km, 백양사3.1km, 청류암1.8km) 청류암 방향으로 향했다.
11:37 청류암 삼거리(청류암0.3km, 사자봉2.6km, 가인주차장1.6km)
11:53 가인마을 비자나무 숲 : 해발 200m(사자봉3.1kn, 주차장1.1km)
장성 백양사 비자나무 숲
비자나무는 25m 정도 높이로 자라고 가지가 사방으로 퍼지며, 나무껍질은 회갈색이다.
꽃은 4월에 피는데 수꽃은 한 곳에 10개 정도가 달리고, 암꽃은 한 곳에 2~3개씩 달린다.
열매는 10월에 붉은 자주색을 띠며 열리는데 이것을 비자라 한다.
장성 백양사 비자나무 숲은 고려시대에 각진국사覺眞國師1270~1355가 당시 구충제로 사용되었던 비자 열매를 주변 마을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기 위해 만들었다고 한다.
열매는 구충제와 같은 의약 재료와 식물성 기름으로 사용되었으며, 목재는 탄력이 좋고 무늬가 예뻐 건축, 가구, 조각, 바둑판 등의 자재로 쓰인다.
우리나라의 비자나무 숲은 제주도, 전남의 해남ㆍ고흥·장성·화순, 전북의 고창·정읍 등 주로 남부 지역에 분포되어 있는데 그중 백양사 비자나무 숲이 가장 넓다.
백양사 비자나무 숲은 절 입구의 계곡부터 백양사 주변의 암자들 주위까지 넓게 분포되어 있다.
백양사에서는 예로부터 산감(절에 속한 산림을 관리하는)스님"을 두고 절을 대표하는 나무인 비자나무를 잘 관리하고 보존해 왔으며, 백양사 비자나무 숲은 1962년에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12:20 백암산 트레일 종료했씨니 맛있는 점심 먹으러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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