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강초등/대강초등 제37회 동창회

점심 후 경산시 신상리 고분군 후 집으로 2025.04.13

방극만 2025. 4. 13. 19:52


대강초등37회 2025년도 제20차 정기총회 경주 나들이


11:55~12:35 석거돈 점심 : 경주시 외동읍 괘릉리









13:40~14:04 신상리 고분군
경산시 진량읍 경부ex 경산휴게소 서울방향




문화유적 입회조사지역 안내문
이 지점의 아래는 한복문화재연구원의 입회조사 결과 삼국시대에 축조된 것으로 믿어지는 덧널무덤, 돌덧널무덤, 돌방무덤 등이 분포하고 있음이 밝켜졌다.

이 들 무덤은 정밀한 발굴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아 그 이상을 정확히 할 수 없으나

이 고분공원에 복원된 무덤과 같은 성격을 가진 것으로 판단되며 주변에는 같은 시기의 작은 무덤들이 밀집 분포하고 있을 것으로 주성된다.

따라서 유적지 위에 복토하고 잔디를 식재하여 이 들을 보호하면서 고분고원을 조망할 수 있게 하였다.


삼국시대의 무덤들은 사람들이 살고 있던 마을 근처의 약간 높은 구릉지대에 모여 있는 경향이 있다.
그것은 마을 전체가 한 곳에 무덤을 만들어 생전의 유대관계를 사후에까지 이어간다는 계세사상(繼世思想)과 관련이 있다.
비교적 큰 무덤들은 능선의 상부나 무덤떼의 중앙에 자리하고 좀 더 작은 것들은 능선의 사면이나 주변에 자리하여 서로의 관계를 나타낸다.
또 능선의 하위에서 상위로, 혹은 반대로 상위에서 하위로 가며 무덤을 축조하는 두 가지의 경향이 나타나다.
이러한 점들에서 무덤을 통하여 그들의 상하관계를 사후에까지 지속시기려는 의지를 엿볼 수 있다.
또 고분들에서는 하나의 봉분에 한 사람만 묻힌 것도 있으나 하나의 봉분에 두 개의 무덤시설이 들어선 부부무덤도 있고, 이 고분과 같이 표주박모양으로 연결한 부부무덤도 있다.
그리고 크고 작은 것이 열을 이루거나 군집하는 경향을 볼 수 있 다.
이것은 마을 사람들이 가족을 단위로 하여 대대로 한 곳에 무덤을 만들었다는 것을 알려준다.


압독국(押督國)은 어떤 나라인가?
우리의 가장 오래된 역사책인 삼국사기(三國史記)의 이른 시가 기록에는 압독국
*또는 압량소국(押梁小國)이란 소국의 이름이 나오고 있다.
이 소국은 경산지역에 있었 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것은 압독국의 중심유적인 임당유적(林堂遺跡)이 이곳의 서 북쪽 8km에 위치하고 그 주변이 아직 '압량'이라 불리고 있기 때문이다.

고고학적 현상으로 보아 이 소국은 기원 300년 전후에 신라의 지배하에 들어가 신라의 간섭을 받으며 존재하다가 6세기 전반에 신라가 중앙에서 지방관을 파견하여 각 지역을 다스리게 되면서 완전하게 해체된 것으로 판단 된다.
이 소국은 몇 개의 큰 촌(村)과 하나의 국읍(國邑)으로 구성된 것으로 보이 는데, 국읍인 임당유적, 그리고 촌의 유력자 고분들로 보이는 이 신상리고분군 과 여기서 서남으로 약 8km에 위치한 자인 북사리고분군(北四里古墳群)이 있어 이를 증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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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로 가는 버스 안에서




이제는 우리가 헤어져야할 시간~~~







16:09 KTX 타고 갈 수도권 친구들과 대전역에서 작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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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역 가락국수 : 서울로





전주에서 작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