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 고갯길에서
아리랑고갯길에서 용화산 산행에 앞서 멋있는 인증샷을
동그란 낙엽밭을 찍고 싶었는데 동그랗세 나오질 않았네
예전에 화재가 난 흔적들이
멀리 희미하게 미륵산성 축조현장이 목격되는 곳에서
금마소재재 앞뜰
이런 낙엽에 흑길이 내내 이어지고
어찌할꼬 날이 추어지는데......
아무리 추어지는 날이 오더라도 자태는 뽐내야 하는 단풍의 가르침에 우리 인생도 멋있게 살기위해 부단한 노력들을 하고 있겠지----
용화산 정상에서 눈치없이 사진 찍우려는데 비켜주지도 않네 ---- 허긴 그사람도 기쁨을 만끽하겠지
밥은 먹어야 하겠기에 자리를 펴고
용화산을 다 내려와서 포즈를 ---- 여기 한사람이 허전허구먼 --- 아깝게도 짝을 바꾸고
서동공원 마한관에서 끝나고 악수를 않했다고 호성동 진흥더블파크까지 와 악수하는 동식친구의 전송을 받으며 오늘 행사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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