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여울 문화마을
부산광역시 영도구 흰여울길 379
피난민들의 애잔한 삶이 시작된 곳이자 현재는 마을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마을공동체 흰여울문화마을이 자리한 곳이다.
부산의 대표적인 원도심 흰여울길은 봉래산 기슭에서 여러 갈래의 물줄기가 바다로 굽이쳐 내리는 모습이 마치 흰 눈이 내리는 듯 빠른 물살의 모습과 같다 하여 흰여울길이라고 이름이 지어졌다.
‘변호인‘, ’범죄와의 전쟁’, ‘첫사랑 사수 궐기대회’ 등 수많은 드라마 및 영화 작품의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2011년 12월 공·폐가를 리모델링하면서 현재는 영도의 생활을 느낄 수 있는 독창적인 문화 예술마을로 거듭났다.
~~ 백과사전 ~~
원래 이곳은 현지 주민들 사이에서 제2송도(2송도)[1]라고 불렸던 곳이다.
왜 2송도냐면 송도해수욕장에서 바다 건너편에 보이는 동네이기 때문이다.
2011년 이송도지역 주민들의 마을이름 짓기에서 도로명 흰여울길에서 흰여울을 가져와 흰여울마을이라고 부르기 시작하였다.
마을 명칭이 생기기 전 도로명주소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곳곳의 도로는 물론이고 골목길까지 도로명이 붙었는데 문제는 대부분의 골목길에 마을의 실제 유래나 특성과는 무관하게 아무렇게나 도로명이 붙었다는 것이다.
2송도 곡각지의 달동네와 절벽을 따라 나 있는 골목길인 흰여울길도 마찬가지였다.
이렇게 아무렇게나 지어진 도로명은 도로명주소 사업이 정식으로 시작된 2014년에 일괄적으로 AA로NN번길 등의 형식으로 개명되었다.
흰여울길은 사진가들의 출사장소로 이미 알려졌지만 변호인 영화를 기점으로 외부에 조금씩 알려지기 시작하였다. ~~ 나무위키 ~~
흰여울 해안터널은 영도구민의 염원을 모아 방문객들이 이 절영(영도의 옛이름)해안 산책로를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걸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총사업비 39억 6천만원으로 2017년 8월에 길이 70m의 암벽 굴착공사에 착수하여 2018년 12월 준공, 개통하였다.
서구 안남동의 송도해수욕장을 제1송도(그냥 송도)라 하고 바로 바다 건너로 마주 보이는 마을이라고 하여 제2송도(이송도)라 불렀다.
광안리 해수욕장
반월형으로 휘어진 사장과 깨끗한 수질을 자랑하는 광안리해수욕장은 부산의 대표적인 도심 속의 해양공원이다.
총면적 82,000㎡에 길이 1.4km, 25~110m의 모래사장이 있다.
광안리 해수욕장의 이름은 조선시대의 동래군 남촌면 광안리란 지명을 그대로 따서 부르고 있다.
남촌 앞 사장을 ‘남장(南場)’이라 하였는데 그 남장에는 넓은 모래언덕이 있어 ‘넓을 광(廣)’ 자에 해안을 뜻하는 ‘안(岸)’ 자를 붙여서 광안이라 이름 붙였다.
이후에 광안의 ‘안(岸)’을 덕명인 ‘편안할 안(安)’으로 고쳐 광안(廣安)이라 쓰고 있다.
해수욕장에 야외상설무대를 설치하여 각종 공연이 상시 열리고 있으며, 가까운 곳에 수변공원, 해변공원, 청소년수련원, 해양레포츠센터가 있어 바나나보트, 윈드서핑 등 다양한 해양스포츠도 즐길 수 있다.
해수욕장 주변에는 제각기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레스토랑뿐만 아니라 300여 곳의 횟집, 회센터, 언양불고기, 콩나물해장국 골목과 특색 있는 카페거리가 있다.
광안대교에서 카페거리를 바라보면 마치 동화 속 유럽의 한 도시를 여행하고 있는 듯한 착각을 할 만큼 아름답게 꾸며져 있다. ~~ 백과사전 ~~
오션브릿지 더포인트호텔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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