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지리산

내원사-내원마을(산청 삼장면 내원리124)뒷산 . 덕천서원(산청 시천면 원리)

방극만 2011. 10. 31. 11:47

전날(2011.10.29) 지리산 둘레길 어천~수철리 구간을 마지막으로 최종 마무리를 하고 산청군 단성면 길리 26-1 지리산 참숯굴에서 1박을 한뒤

산뜻한 기분으로 6시 넘어 하동 옥종면 소재지를 거쳐 위태에서 비포장 농로로 변한 국도 65번도로를 따라 가슴이 콩만하게 조여오는 산길을

따라 비탈길에 있는 감나무 밭을 지나 내려와 시천면 내공리에 도착 주산봉우리 밑을 지나(여기까지 너무 스릴 넘치는 산비탈 비포장 도로를 달리는 기분은 간이 콩알만 해졌지만 너무나 인상깊은 추억의 길이었다)  시천면 소재지 원리에 자리한 덕천서원에 도착하여 거제도에서 온

덕산(시천면소재지시가지를 아우러 이르는 말) ~ 하동호로 떠나는 일행을 만난 후 내원사길로 가는 도중 감따는 분들한테서 큰 은혜와 수확을 얻고 내원사를 지나 차로 내원마을(산청군 삼장면 내원리 124 지리산 농장) 도착한 뒤 산행에서 가을을 만끽하고 약초 박물관을 거쳐 전주에 오다

지리산 참숯 찜질방 숯불 (둘레길을 걷고 난 후 피로를 씻는 유일한 경제적인 방법임을 알았음)

하동군 옥종면 위태리에서 비포장 65번 국도를 따라 내려오다 본 내공마을 전경(하얀건물이 삼성연수원)

산청군 시천면 원리 소재 덕천서원(남명 조식선생)

 

 

 

 

 

 

 

 

 

 

하동호로 2개코스를 가려는 거제 사람들과 조우

 

 

내원사로 가는 들녁에서 바라본 지리산 천왕봉

푸짐한 감홍시를 얻어 몇날 며칠을 먹을 수 있게 됐다

내원사 입구 내원교앞에서

장당골은 산행금지라서 내원골로 향해 내원마을까지 차로 이동

내원마을 모습

 

여기서 부터 지리산 농장을 지나 산행을 시작 함

 

노란 비목나무 빨간 단풍나무

 

 

밤송이

고사리 그림자

생강나무

 

천남생

단풍나무

 

 

 

 

전나무 (이곳 바로 아래에서 점심을 해결함)

 

저기 능선까지 가야 하는 데

밤나무

떨어진 감나무 잎들

감나무

 

 

억새와 한판

 

뽕나무

 

 

 

 

 

 

 

 

 

용담

 

 

 

 

 

 

능선을 100여m 남겨두고 묘가 있는데 더이상 길이 없어 올라갈 수가 없어서 다시 내려 왔으나 지금까지 길이 나 있는 것이 성묘길이었나 싶어

산행을 할 수 있게 하는 것도 조상을 찾아 보는 미덕으로 길이 생기나 싶어 감회가 깊다

지금부터는 내려가는 길에

 

 

하산 길에 산행 표식을 찾아 다시 올라 가려 하였으나 길은 보이는데 숲이 너무 우거져 또다시 아쉬운 발걸음을 가져야 했다

 

 

 

 

고욤나무 열매

낙옆 이파리 피어나는 또랑을 건너는 연결 동작도 멋있어라

 

 

단풍 앞의 산죽대도 하얗게 자태를 뽐낸다

 

 

 

 

비목나무 낙엽이 까만 땅을 붉고 곱게 물들이고

생강나무

싸리나무

참나무

산초

붉나무

?

산초

 

 

드릅

 

 

 

내원마을 지리산 농장 앞 감나무

 

내원리 21에 거주하는 우성구씨 소유 빈집 암환자들이 묵으면서 지내는 빈집 2채다 보기 귀한 집들이라서 찍어 봤다 한달에 200,000원이란다

010-6771-8186 우리량 엄마 --- 연락주면 빌려 준단다 --- 이분이 홍시도 줘서 먹고 호박도 줘서 얻어가지고 와 잘 먹는다

창고

화장실과 헛간

곶감 말리는 장소의 건물 건조대

 

보일라시설도 돼 있음

 

 

문 앞 옥잠화

내원교에서 본 내원사

 

내원사

 

 

 

 

 

 

 

 

내원사를 떠나 밤머리재를 지난 굽이굽이 내려 오는 길에 본 단풍나무

한약초 박물관에서 본 산마늘

 

박물관을 떠난 후 함양 어느 해질녁 무렵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