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ㅇ씨가 차려 준 콩국수로 저녁을 먹는데 양이 많이 줄어드신 것 같다니까 많이 못 드신다 하신다.
18:08 아버님 샤워 시켜 드리고 나도 샤워 후 손ㆍ발톱을 깍는데 손톱은 본인이 그래도 손을 보셔 괜찮았는데 발톱은 몇 년 돌보지 않은 듯 길쭉하게 나오다 휘어지고 검지경우 1cm는 족히 되어 보인다.
오전 간식 은행은 입에 안 맞는지 세 알로 끝내신다
ㅇㅇ이도 변비로 전주항장외과에 다녀오고
순창 동서가 버스 편에 보낸 전립선 약 드시고
오후 간식으로는 쥐포구이
19:10~19:30 장인어른과 함께 샤워
08:20경 ㅇㅇ씨 미국 큰애와 영상통화 중에 오늘은 전주 처제한테 가봐야겠다 하시기에 통화 끝나면 상의하려 했는데 벌써 바로 통화 하시고서 오후에 데릴러 온다고 했다 하신다.
시골과 도시의 차이
차에서 내리시라 하고 파킹하는 사이 급하신 94세는 벌써 울타리에서 작은 볼 일을 말릴 새도 없는 순식간의 일이 벌어져 버렸다.
부억 마루바닥이 엇그제부터 따뜻하다기에 이상하다 했는데 방이 더울 줄 알고 창문을 조금은 열어 두었는데 이불을 꺼내다 덮으시고 창문을 꼭 닫으셨다며 추우신가보다 했는데 오늘 이브자리를 들추니 펄펄 끓어 보니 보일러가 언제부터 돌아갔는지 방법을 몰라 회사에 전화를 해 기사가 와 정상으로 해 놓았다며 아마도 아버지가 추우니까 여기저기 막 눌러 버리신 모양이라 하고,
냄새의 커다란 원인을 아버님 신발에서 찾았다며 신발을 빨까 아님 헤어졌는데 버리고 사드릴까 하면서 전주 처제 집에 오늘 가실 때에는 내 신발을 신고 가시라 해야겠다기에 그러라 하고 서서 소변을 보면 신발에 튀게 되어 그게 축적되어 냄새가 쩔어서 그럴거라 새로 사 드려도 마찬가지라니까 신발을 빨아 건조대에 말리면서 걱정이 태산이라며 긴 한숨에 못 견디는 ㅇㅇ의 모습이 안타깝다.
22:10경 오작교 모임 다녀오니 아버님 심경이 결심을 하신 듯 114에 전화해서 순창요양병원 입원 알아봐 달라시기에 여쭈어 보니 오늘 전주 처제에게 가시려는 것도 한 번은 들렀다가 순창요양병원으로 가시려고 했다 하시어 원래 우리 집에 계시게 하려고 모시고 온 거라니까 참말로 하시며 우리 집에 있기만 한다면 나야 좋지 하시어 꼭 그렇게 하시라 하니 편안한 모습을 보이셨다기에 잘 하였다 함
식사 후 07:00 이후 뉴스 시간에 은행은 맛이 없어요 하니 응 하시다가 종기에 까놓은 은행 알 댓 개를 가져다 잡수신다.
08:40경 아파트 1층 주변 산책 권유에 마다 하시어 낮에 하자 하였다.
2024.07.12
07:00경 두부ㆍ머위국에 부추김치, 묵은지볶음, 어제 처가에서 가저 온 삶은계란을 맥반석계란으로 만들어 아침식사를 하였는데 사진은 자제를 하자는 제의에 담지 않았다.
10:10~10:42 국민건강보험관리공단에서 여직원 한 분이 장인어른 장기요양등급 판정 관련 현장 확인 나옴
점심 전 어제 밤갓에서 콜라 가져 왔냐기에 냉장고에 넣어놓고 왔다며 집에 있는 콜라 드리고 아버님 잡수시던 삼베과자로 간식
16:00~샤워시까지
유튜브 세계 유명지 관람
식사 후 아파트에 내려가 잠시 걷자하니 다리에 힘이 없어 걷지 못한다며 싫다 하신다.
18:20~18:35 샤워 시켜드리고 옷 갈아 입히니 가운데방에 들어가 주무신다.
양☆욱 2024.07.16~31 - https://bkm2400.tistory.com/m/2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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