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반 호수 Sevan Lake : 해발 2000m의 코카서스에서 제일 큰 호수로 서울 면적의 세 배이며 아르메니아어로 ‘검은’이라는 뜻의 ‘세브(Sev)’와 지금의 튀르키예 동쪽에 있는 반호수의 반(Van)이 합쳐진 것으로 예전엔 아르메니아 땅이었으나 지금은 아닌 튀르키예 동쪽에 살고 있는 아르메니아인들이 지금의 세반호수를 보고검은색의 물빛이 마치 반 호수와 겹쳐 보인다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아르메니아의 에메랄드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다.
세바나반크 수도원 Sevanavank monastery : 호수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유서 깊은 수도원으로 원래 호수 안에 있었지만 스탈린시대 이후 흐라즈단강의 발전소에 물을 공급 공사로 인해 수위가 낮아져 육지와 연결 되었다 한다.
874년 바그라트 왕조 때 건축한 것으로 워낙 고립된 지역에 있어 에치미아진 대성당에서 죄를 지은 사제와 수도자를 위해 만든 일종의 감옥이라 한다.
왼쪽의 성 사도교회 Holy Apostoles Church 와 오른쪽(검은색)의 성모 마리아교회 Holy Mother of God Church 로 이루어져 있다
대통령별장이 있어 철조망이 둘러져 있는데 출입금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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