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조지아

스탈린광장 : 박물관,생가,조지아 2024.05.16

방극만 2024. 5. 17. 11:25





스탈린박물관 및 생가
스탈린 박물관이 있는 조지아의 고리 시는 스탈린의 고향이다.
박물관은 스탈린이 소련 공산당 서기장이었던 1937년 그의 생가인 작은 벽돌집을 개조해 만들어졌다. 1953년 스탈린 사망 후 증축된 박물관은 스탈린 격하운동이 벌어진 뒤에도 계속 유지돼 왔다.
지금도 매년 12월 스탈린의 생일 무렵이 되면 옛 공산주의자들이나 스탈린 시절의 강한 소련을 그리워하는 추종자들이 방문한다.

1991년 소련에서 독립한 조지아는 2008년 남오세티야 독립 문제로 러시아와 전쟁을 벌였다.
이후 고리 시 중앙광장의 스탈린 동상을 철거하고 1921년 소련 침공을 기억하자는 의미에서 '소련 점령의 날'을 제정하는 등 옛 소련의 잔재를 지우는 작업이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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