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레길.올레길/지리산둘레길 4차

지리산 정원 : 둘레길 20코스 역방향 구리재~난동마을 2024.01.21

방극만 2024. 1. 22. 19:34


지리산둘레길 20구간 산동~방광마을 13km 여정 중에 구리재에서 해발 601m의 지초봉에 올라 산동면과 구례읍 방향의 하얗게 피어오르는 안개구름이 걸쳐 지나가는 산 등성이를 구경하고 다시 구리재로 돌아 와 광의면 온당리 난동마을로 구례수목원~지리산정원 5.6km 임도를 따라가다 칡대밭골에서 난동마을로 가지 않고 지리산정원으로 향하였다.

아직은 폐원 중?인 지리산정원 투어를 마치고 지리산둘레길 20구간의 방광 4.4km와 오미 16.7km의 이정목이 있는 난동마을 삼거리로 나와 방광으로 가는 둘레길을 계속하였다.


지리산 정원은 2008년부터 구례군이 지리산 자락에 조성한 전국 최대 규모의 산림휴양단지이다.
지리산 자락의 지초봉(해발 601m)을 중심으로 남서쪽에 있으며 야생화 테마랜드, 숲속 수목 가옥, 구례생태숲, 지리산 자생식물원, 숲속휴랜드, 유아 숲 체험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외에도 압화 체험원, 음악 분수, 생태연못, 소나무 숲 등이 잘 조성된 수목원이다.
구례 시내가 한눈에 보이는 공기 좋은 곳에서 아이들과 함께 자연에서 쉬고, 배우는 색다른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전남 구례군 광의면의 지리산 중턱에 위치한 번덕뜰은 작은 호수가 있는 지초봉 중턱에서 구례를 한 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청정 자연을 품고 있는 힐링공간이다.
보기만 해도 심신의 피로가 풀리는 번덕뜰의 경관은 지리산 초자연의 맑고 깨끗한 공기와 함께 뭇사람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하여 현재, 주말에는 평균 300여 명이 찾아오고 있는 숨겨진 명소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농촌과 자연 속에 있는 치유적 요소(오감 및 영감)를 체험프로그램과 휴식공간으로 제공하고자 2010년부터 약 12년을 가꾸어 "농촌문화 농장"의 콘셉트를 이루었다.
농촌형 카페와 화조원, 산책로 등이 있으며 롭이어 토끼와 같은 동물들과 교감 체험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