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미국 알라스카

알래스카 케치칸, 시내 구경 : KONINGSDAM CRUISE 6일차 : 2022.10.06 : 밴쿠버시간

방극만 2022. 10. 22. 04:23

사진의 Coningsdam 을  Koningsdam 으로 정정

케치칸(Ketchikan)은 알래스카주의 케치칸 군청 소재지 도시이며 알래스카주에서 5번째로 인구 수가 많은 도시이다.
크루즈 선상에서 본 항구 전경 이 어느 시골 마을을 연상케 한다.
케치칸 이라는 이름은 틀링깃 인디언 언어로 시내를 흐르는 작은 강을 의미 하며
화살을 멈춘 독수리의 날개를 뜻한다고 한다.

케치칸 크리크의 강어귀 주변은 틀링깃 족 사람 들이 거주한 부락이었던 것으로 추청되며
처음 마을의 형태를 이루게 된 것은
1887년 이 지역의 연어에 눈독을 들인 백인들이 들어오면서 연어통조림 공장을 설립할 때부터 발전이 되었다고한다.



크루즈에서 내려 케치칸에 발을 내딛는 순간



Ketchikan 시내 투어를 위해 안내도를 살펴 본 후 언덕마을로 올라가 한 바퀴 돌고 나니 올라오다 힘에 부쳐 죽어 있는 연어떼가 강어귀에 널부러져 있고 Trail 안내판이 있어 선상으로 가 점심을 먹고 Trail 을 나서기로 하였다



내려다 본 우리가 타고 온 Coningsdam Cruise

유달리 이 곤 집들은 들어가는 곳에 사다리가 많이 있는데 가파고 비좁은 비탈에 집을 짓다보니 사다리 아니면 집으로 갈 수가 없는 구조인 듯 하다

20221006_113900 구석구석 찾아 나선다고 나섰는데 길이 막혀 더 이상 진행을 하지 못하고 돌아나오는 길에 편백단풍으로 뒤덮인 움막과 편백나무

20221006_114546 돌아나와 다른 길로 발길을 돌렸다

또다시 길이 막혀 돌아나와야 했다

20221006_115353 이슬 머금은 이름모를 한 꽃인데 색갈은 두가지로 예쁘게도 올라와 햇살을 머금으며 자태를 뽑낸다

20221006_115741 또다른 스트리트인데 깨끗하게 정돈이 된 골목길을 연상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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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06_120118 오른쪽 신. 왼편의 구가옥이 나란히 있어 비교가 확연하게 된다


왼편의 Forest Ave. 거리로 나섰다

게이 상징 기가 보인다

20221006_121427 Foresr Ave.에서 다시 서미트 테라스 길로 접어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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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06_122520 Summit Terrace 을 돌아 내려 와 Miller Ridge Road 로 접어 들다

오후에 Trail한 산인데 무슨 산 일까 하는 궁금증을 배경으로 셀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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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06_124232 케치칸

도로 변의 주택들은 집집이 놓여 있는 사다리가 한 경관을 연출해 낸다
또 한 길들이 짧아 돌고 돌기를 반복하는 작은 마을의 아기자기함이 있는 케치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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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도 한 몫 하지만 들어가 보아도 안내 글을 해석하지 못해 그냥 패스 하기로 한다
아쉬움 한 가득 안고서

20221006_130020 곳곳이 이 곳 전통의 장승이 마을을 꾸미며 장식을 한다

20221006_130134 이 좁은 강을 통해 연어떼가 수없이 올라오는데 바로 위 강 직벽을 오르지 못하고 힘에 겨워 뜻을 이루지 못하고 죽은 연어들이 여기저기서 비린내를 풍긴다

Creek Street에 있는 수변 가옥으로
Creek Street는 역사적인 지역으로 케치칸 시내 중심가 동쪽에 있는 케치칸 크릭 동쪽 높은 경사면에 기둥을 세운 판자길이다.
1903~1954년 사이 케지칸의 홍등가로 유명하며 이 험난한 지형이 나무기둥으로 지탱되는 것이 특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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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0년대 David Rubin씨가 만든 Gold Rush 동상으로 벌목꾼, 광부, 어부, 원주민 여성 및 추장을 보여주고 있는 동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