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레길.올레길/지리산둘레길 3차

지리산둘레길3차 1코스 : 주천~운봉구간 2021.10.03

방극만 2021. 10. 4. 19:05

 

20211003_074703 집을 나서다

20211003_082219 전주~순창간 자동차전용도로에서 본 임실군 강진면 백련산 부근 운무

20211003_083815 순창 해솔

20211003_093831 남원시 주천면 장안리 외평마을에서 출발

20211003_094047 새동네로 가는 돌담길 

20211003_094411 장안리~은송리간  행정교

20211003_094745 주천-이백간 도로를 가로질러 내송마을을 향해

20211003_095253 주천-남원간 도로 변의 은송리 내송마을 앞 둘레길 안내표지

20211003_095358 은송리 내송마을로 들어서다

20211003_095754 나락논 너머로 지산둘레길 남원주천안내센터가 있는 마을이 보인다

20211003_100036 들깨 수확이 한창인 파란 하늘 따사로운 햇빛 촌로의 가을걷이

20211003_100339 산 사이로 들어가면 개미정지가 맞닥드린다

20211003_100802 뒤돌아 본 은송리의 황금들녁

20211003_100853 주천발 1.7km 지점인 개미정지, 운봉까진 13km

20211003_102146 개미정지에서 숲속을 13분 오르막 길에

20211003_102827 젊은 부부의 부인이 힘들어하며 아직 멀었어요 하기에 알고 싶냐니까 그렇다하여 꼭 알고 싶냐니까 또 그렇다하여 엄지발가락 끝을 보고 걷다가 앞을 보고 또 그렇게 무리하지않게 힘들면 쉬고 쉬고를 반복하면서 천천히 발을 내 딛여보면 올라가지노라며 절대로 무리하지 말고 쉬엄쉬엄 하라며 어디 멀리서 오셨냐니까 네 하면서 서울에서 왔다기에 그러면 내가 이 맑은 공기 조금만 마실테니 내 몫의 공기까지 흠뻑 마시고 즐기시다 가시라니까 고맙다한다

20211003_103404 한 참을 오르니 첫 번째 고개 소나무가 어여 가라한다

20211003_103657 힘들다는 아이에게 엄마아빠는 애타게 같이 가자 한다

20211003_104321 똥재로 오른 길

20211003_104422 똥재밴치에는 솔 향기와 가슴 뿌듯함이 가득하다

20211003_105909 발디뎌 올라 온 바윗길

20211003_110018 헉헉거리며 올라 와 구절초에 안겨 주려 했는데 떠나버린다

20211003_110212 바윗길

20211003_110806 주천발 3.6 운봉까진 11.1km인 구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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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03_115448 어묵탕 비빔밥 계란 김 고구마 감자 도토리묵 사과 단감 마른취.두릅나물무침으로 점심은 맛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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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03_134143 뭐 파는지 보러가는데 아주머니 나와 오지마라 손짓하며 마스크도 안 쓰고서 하기에 아차하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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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03_151848 버스 타고 다시 돌아 온 주천안내센터 앞 1코스 출발지

20211003_154120 소고기 사다가

20211003_163349 순창 해솔에서 돼지껍데기 볶음 추가해 소주 한 잔으로 피로가 가시는 순간

20211003_182120 거나하니 기분좋게 전주로 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