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기린회

신시도 2010.7.17

방극만 2010. 7. 22. 11:45

 

신시도 배수갑문 옆 탑 

비를 맞고 월영산으로 출발 

 

 월영재

 월영산 중턱에서 본 신시도 배수갑문

 

바위 밑에 과자봉지인지 하는 것이 어렵사리 양심선언을 하네여 나를 이렇게 짖눌러 놨노라고 - 그 정성이면 가지고 내려올 수 도 있을텐데 

 월영산 정상 - 하늘 가운데 자리로 198m 고군산 군도 주봉. 최치원 선생이 단을 쌓아 놓았으며 글을 읽고 악기를 연주하는 소리가 중국까지 들렸다 함. 월영봉에서 마을 까지 신선의 기운을 받는 하늘길이 이어져 있다

 

 

 

 

 

 

원추리 

 

 

 

 

 

 나리

 

 

 

 

 

 

 

야미도 

대각산 오르는 길 

 대각산에서 본 월영산 다운데가 고갯길

 

 

멀리 선유도가 

 

 

 

 

 신시도 회먹었던 마을 전경

 

 

 

대각산 전망대 

 

 

 횢십

 

 

 

 

 

 

신시도 뱃가 폭포에서 이승계 - 머리가 시원하드레요 

횟집에서 말했던 아이가 있어요라는 의미를 찾으셨나요

사진 중간중간에 보면    바람 열린 너울길(신시도초 최거위).   두고 온 세상 옷깃(신시도초 박지성).   보이는 저 마음들(신시도초 )

                                 하늘 소리 들었다(신시도초 박애은).   마음 안 하늘 향기(신시도초 김태윤).   여기 내려온 도솔천(신시도초 김태윤)이라는 푯말을 보셨지요.

비록 보이지 않는  아이들이지만 남아있는 초등학교 아이들의 푯말 제목속에 아이들의 맑은 마음이

산을 찾는 어른들의 마음을 참으로 깨끗하게 씻어주는

신이 아이들과 숨쉬며 살아가는 하늘의 계단의 변주곡이 있는 산이라 생각해 봅니다

이런 신선놀음에 바위밑 과자 봉지의 양심선언이 신성스런 신시도를 울게 만들어버렸군요

 

두꺼비 울음소리

 

새만금 신시도 앞 바다 바닷물 소리

 

 

신시도 앞바다 여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