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두봉 2025.05.28

08:24 진안군 정천면 갈용리 산 183 국립운장산자연휴양림 야영장에서

12:09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 주천면 대불리 산 195-2의 복두봉으로  임도따라 5.4km 그리고 0.6km 등산 후

15:23 다시 국립운장산자연휴양림 야영장으로 하산


복두봉은 이름이 말해 주듯이 한자로 두건복(), 머리두(頭)를 써서, 과거에 급제한 사람이 홍패(紅牌)를 받을 때 머리에 쓰던 복건을 쓰고, 구봉산의 장군봉을 향해 엎드려 절을 하는 형상이라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정상에는 집채만한 바위덩이가 있는데, 전설에 의하면 바위속에는 송장이 들어 있다고 전해져 오고 있다.
복두봉은 행정구역상 전북 진안군 정천면과 주천면 지역에 경계를 이루고 있는 산이다.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 주천면 대불리 산 195-2)
아직 사람들의 손길과 발길이 닿지 않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고 있으며, 진안의 북서쪽에 마치 울타리를 친 듯이, 연석산, 주줄산(운장산), 복두봉, 구봉산의 능선은 금강과 만경강의 분수령을 이루고 있다.
계곡안에는 아직 알려지지 않은 200여평에 달하는 마당바위, 해기소, 정밀폭포 등이 등산객들을 유혹하고,
갈거계곡의 최상류인 민듬분지에는 6.25동란 전까지 화전민이 살았던 농장 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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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장산은 산정상이 서봉(독제봉)과 중봉(운장대), 동봉(삼장봉)의 3봉을 가진 형상이 나무그루터기와 가위를 닮아서 주줄산이라 불렸던 산. 
 
조선 중기때 기축옥사(己丑獄事)와 관련해 정여립이 역도로 몰려 무려 1천여명이 죽임을 당하자 서얼출신 운장 송익필 선생이 주줄산에서 세상을 등지고 은거하면서 지냈다는 전해와 그의 호를 따서 운장산이라 불렸다고 전해온다. 

08:24 진안군 정천면 갈용리 산 183 국립운장산자연휴양림 야영장에서 갈거계곡 임도(5.4km)를 따라 출발

(털)고광나무, 쇠영꽃나무, 오이순, 산매화 : 추억, 기품, 품격

금낭화, 등(하포)모란, 며느리주머니 : 연정, 순종, 우월, 실연, 당신을 따르겠습니다

08:59 빈집

오동 : 고상

09:07 2km 오니 복두봉까지는 4km가 남았다는 이정표가 있다

09:10 비포장 임도가 시멘트포장으로 바뀐다

사람주나무, 귀룽목, 쇠동백나무, 신방나무, 아구사리 : 겸손

개구리미나리, 미나리바구지 : 님의 모습

09:23 빵과 커피로 간식 타임

때죽나무꽃의 꿀을 따기 위해 검은 나비가 열심히 일을 하고 있다

한봉 한 통이 저 멀리 있는 것을 당겨 보았다

함박(백이)꽃, (산)목련, 옥란,  천녀화(목란) : 수줍음, 변함없는 사랑, 영원한 사랑

냇가를 가로 지르고

아카시아 : 품위, 친목, 우아, 우정, 의지할 수 있는 사람, 죽음을 이기는 사랑

또 냇가를 가로 지른다

졸방제비꽃 : 순진무구한 사랑

운장산 방향의 곰직이산 언저리 능선?

층층(꺼그렁, 말채, 물깨금)나무 : 인내력, 견고

다래덩쿨

10:08 부수어 진 집터

산딸기, 곰딸, 긴나무딸기, 긴잎나무딸기, 긴잎산딸기, 나무딸기, 산딸기나무, 참딸, 함박딸, 흰딸 : 애정, 질투, 존중, 겸손, 선견지명

10:16 이제 임도는 1.4km이고 산행은 600m를 해야 한다.

10:22 임도 정비가 한 창인 포크레인

10:24 다시 시멘트 임도에서 비포장 임도로

10:35 앞서 가는 길은 이러한 모습은 뭔 사진을 그리 찍었샀느냐는 무언의 반항?이다

함박(백이)꽃, (산)목련, 옥란,  천녀화(목란) : 수줍음, 변함없는 사랑, 영원한 사랑

11:22 왼 쪽 곰직이산과 오른 쪽 복두봉을 이어주며 명도봉 아래 운일암반일암의 七隱계곡으로 이어주는 임도

지도에서는 자칫 갈크미재로 인식할 수 있게끔 제작이 되어 혼선이 일어 난다.

등산 안내도의 갈크미재가 햇갈리게 한다.
내가 아는 갈크미재는 정천면 봉학리 마조마을에서 임도를 따라 올라오다보면 운장(주줄)산 동(삼장)봉과 곰직이산 사이 양쪽 1.2km를 사이에 두고 있는데 말이다.

11:46 고민해 봐야 해결책은 없고 하여튼 24분여 쉬었다가 복두봉을 향해 600m 산행을 시작

노린재나무 : 동의,긴장감

조릿대ㆍ산죽이 우거진 숲을 헤치고 오르는데 그리 어려운 길은 아니다.

보이는 산이 복두봉이다

12:02 명도봉 5.5km 갈림길에서 구봉산은 2.6km인데 1분 거리인데 1.7km로 표시가 되어 있고 어는 글에서는 2.7이나 3.0km로 수정해야 한다는 이야기도 있다

12:09 해발 1018m의 복두봉 정상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 주천면 대불리 산 195-2

복두봉은 이름이 말해 주듯이 한자로 두건복(갤럭시 핸펀엔 한자가 없다), 머리두(頭)를 써서, 과거에 급제한 사람이 홍패(紅牌)를 받을 때 머리에 쓰던 복건을 쓰고, 구봉산의 장군봉을 향해 엎드려 절을 하는 형상이라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정상에는 집채만한 바위덩이가 있는데, 전설에 의하면 바위속에는 송장이 들어 있다고 전해져 오고 있다.

가운데 흙밭 위 명도봉

구봉산을 배경으로

12:15 인증 후 왔던 길로 되돌아 하산

(가지)애기나리, 보주초 : 깨끗한 마음

은대난초 : 탄생

12:30~13:00 임도에 내려와 곰직이산 방향의 정자에 올라 점심

국수(거렁방이)나무, 소진주화, 야주란 : 예민한 감성, 운이 좋은 사람, 모정

15:23 진안군 정천면 갈용리 산 183 국립운장산자연휴양림 야영장에서 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