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강초37회 정기총회(20차) 경주 야유회
























누워 있는 주상절리
臥狀柱狀節理 Columnar joints
주상절리는 뜨거운 용암이 빠르게 식으면서 만들어지는 구조이다.
특히 누워있는 주상절리는 지하의 뜨거운 마그마가 자기의 약한 틈을 따라 지상으로 올라오다가 식거나, 땅 위로 분출된 용암이 움푹한 작은 하천이나 땅의 갈라진 틈을 따라 흐르다가 식을때 만들어 질 수 있다.
동해안 일대는 신생기 말기에 현무암질 용암이 광범위하게 분출했던 지역이다.
이 주상절리는 이러한 현무암질 용암이 냉각되면서 만들어진 다양한 종류의 주상절리들 중 하나이며 각 혹은 목각형의 필기둥들이 수평으로 발달되어 있다. 장작을 가지런히 쌓아 놓은 듯이 누워있는 주상절리는 자연이 만들어낸 독득한 아름다운 모습을 보존하고 있어서 학술 및 자연 유산적인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솟아 오른 바닷가
여러분이 걷고 있는 이 길은 과거 한때 파도가 철석이던 해변입니다.
이곳에서 관찰되는 자갈 퇴적층은 과거 바닷가에서 오랜 세월 동안 파도에 씻기며 쌓인 자갈들입니다.
이곳의 지반이 솟아오르면서 계단 모양의 해안단구(Marine Terrace)가 만들어지고(그림), 속살이 꺾이면서 자갈 퇴적층이 노출된 것입니다.
이곳에서 끊임없이 움직이는 지구의 역동적인 모습을 잠시나마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위로 솟는 주상절리
柱狀節理 Columnar joints.
마그마에서 분출한 뜨겁고 유동성이 높은 현무암질 용암은 알고 또 넓게 지표면 위를 흐르게 되는데 초기 온도는 약 1000℃에 달한다.
뜨거운 용암이 흐르면서 주로 하부는 상대적으로 차가운 지표면과 접촉하고 상부는 차가운 공기와 접촉하게 되어 급격하게 냉각된다.
빠르게 냉각하는 용암은 빠르게 수축되어 마치 가뭄에 논바닥의 표면이 갈라지듯이 오각형 죽은 육각형 모양의 틈(절리)을 형성하게 된다.
이렇게 냉각 수축 작품으로 생긴 틈이 수직한 방향으로 연장되면 기둥모양(주상, 柱狀)의 틀(절리, 推理)으로 발달하게 되는데, 이를 주상절리라 한다.
신생대 말기에 이 지역에 분출한 현무암 용암이 냉각 되면서 만들어진 주상절리는 풍화와 침식를 거치면서 무수히 많은 오각 혹은 육각형의 크고 작은 불기둥들을 겉으로 드러내었고, 이들이 어우러져 만들어 내는 독특한 아름다운 모습으로 인해 학술 및 자연유산적인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주상절리전망대 (Columnar Joint in Yangnam, Gyeongju Observatory)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양남 주상절리군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로 2017년 10월에 지어졌다.
위로 솟은 주상절리부터 부채꼴 주상절리, 기울어진 주상절리, 누워있는 주상절리 등 다양한 형태의 주상절리를 관찰할 수 있다.
이 중에서 가장 압권은 부채 모양으로 둥글게 펼쳐진 부채꼴 주상절리다. 세계적으로 매우 희귀한 형태로 천연기념물 제 536호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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