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전삼협

통영.사량도1박2일 ~ 2011.08.06-07

방극만 2011. 8. 8. 11:32

 

김 준

 

 

이번 여행은 통형 중앙시장에서 회 떠다 등대횟집에서 배를 불리고 시작이 되었다

 

십만원 주고 광어 농어 도미 전어를 이렇게 한가득하여 세접시가 나오도록 했으니 배가 터질밖에

배꺼추러 나가는데 육지사람 입맛에 맞는 배들의 풍경이

마리나(금호)콘도에서 본 바다 풍경

 

콘도에 와 한담 중

마리나콘도 모습

 

제9회 이순신 장군배 전국 윈드서핑대회가 수륙마을 해변에서 오늘 있는 가운데 즐거운이들의 즐거운표정이 또 즐겁다

 

 

 

그래도 저녁시간이 일러 시간죽이러 케이블카를 타러 갔는데 무이파 태풍의 영향이라며 바로 우리 앞에서 끊겨 버리고

해서 해변가로 일주를 하는데

관해정

 

 

저녁엔 삽겹살과 술의 향응하에 (영돈이는 삽겹살 않먹는다고 전복 5만원어치 사다가 먹길레 우리도 덕을 조금 보고) 하루해를 보내고

사량도로 가기위해 콘도를 나서는 모습(현철내외 일순각시 : 콘도에 남음)

7시 배를 타러 갔는데 해매다 도착시간이 7시20분 허니 배가 가버리고 없네그려 그리각고 다시 배가 고파 도산면인가 어디로 다시 빡꾸하여

이사진 골동품상회 옆 기사식당에서 된장국과 육계장으로 맛있는 아침을 시작

지금부터 사량도로 출발 : 건조 2개월이라며 선장님 자랑이 대단

배에서 사량도를 바라보면서 찰칵한 영돈이 파노라마사진(뱃머리 오른쪽 뾰쪽뾰쪽한 넓은산이 사량도)

 

배에서 내려가고 있는 친구들

 

옥녀봉 가는 길

오르고 또 오르고 일순이가 쪼매 힘든가 ? 어찌

올라옹게 좋아부러

 

시집오기전 낭군될 사람 기다리는 심정으로 포즈를

옛날에 기다리는 사람 애먹이는 스타이일이 이 모습이었으리라

 

 

 

 

옥녀봉 : 올라오니 옥녀가 왜 강녀 않 대리고 왔냐고 하길레 다음엔 꼭 대리고 온다고 약속하니 이제 그만 내려 가라네

왼쪽 지리산은 지리망산의 줄임으로 여기 올라가면 지리산이 보인다 하여 지리망산 그리고 지리산으로 변하였다는 주민의 말씀

 

 

 

이 봉우리를 향해 옥녀봉에서 더 전진을 해야 하는데 무이파로 12시이후는 책임질 수 없다는 선장님의 말씀에 앞에 보이는 산을 뒤로한채

 

 

영돈이가 나보다 내각시를 더 기쁘게 해주네 ~~~~ 아니 내가 사진 찍은게 웃었나 ???

옥녀봉 산아래 아련득한 대항마을 전경

 

이때 쯤 나도 배고픈데 거미도 밥시간이 됐나 쓰라미를 참으로 먹고 있는 중

보건소 앞 야자수 꽃과 열매

사랑을 느끼며 서로 서로 사량하고 살아라고 자기 사랑을 희생시켜 우리를 환송하는 상사화(꽃무릇)

이 친구들이 나더러 담배하고 이별하고 사랑찾아 떠나라고 이벤트를

담배사연 : 나만 담배를 피기에 일찌기 화근을 없애고 재미나는 여행을 위해 책상서랍에 넣어 놓고 담배없이 왔는데 유득 엽사람들이 담배를

피워 그래도 참아야지 하며 달래는데 식구와 저녁 후 바닷가를 거닐며 술기운을 달래고 콘도에 들어가려다 먼져 들어가고 잠시 쉬었다 가려고

빈밴취에 갔는데 아니 왠 떡 밴치 한켠에 담배 1~2개비만 피우고 라이타와 같이 있지를 않는가 그리하여 한대 입에무니 세상만사 화창한 봄날

그러나 아차 이미 늦어버린 시간 식구가 어떻게 이런일이 하길레 한개비 더 피우고 그이튼날 사량도를 떠나며 한대 물고 어제 저녁이야기를

하니 동식 안사람이 압수 결국엔 사진찍고 기념하며 절연하기로 하기를 기원하는

최영장군 사당

 

배 안

 

통영 가마치항에 도착하면서 뱃머리에서

물어보니 얼른 한바퀴만 돌고 무이파때문에 우리하고 같이 사량도에 갔는데 결국엔 다시 돌아 옴 --- 재미있었겠다 --- 우린 옥녀봉 등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