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지리산

칠선계곡 1-2 (추성리~비선담 통제소) 2023.08.20

방극만 2023. 8. 21. 20:51



칠선계곡七仙溪谷
일곱선녀가 계곡에서 목욕을 했다는 전설의 계곡으로 남원 심원계곡과 구례 문수계곡과 함께 지리산 3대 계곡이자 설악산 천불동계곡ㆍ한라산 탐라계곡과 함께 한국의 3대 계곡으로 불리운다.


주차장 뒷 편 냇가 다리 건너 있는 서복 솔숲
진시황의 명령으로 불로초를 구하러 온 서복 일행의 전설이 있는 숲으로 이들이 하동ㆍ구례를 거쳐 지리산 천왕봉 아래 추성마을(서암동)에 기거하며 불로초를 찾으려 했지만 찾지 못하고 서복은 신선이 되고 일행은 선동선녀가 되었다는 이야기에 의해 만들어졌다는 소나무 숲이다.
  ~~~애석하게도 들러보지는 못해 아쉬웁다~~~


  두지동마을 : 금관가야(가락국)의 마지막 구형왕이 신라군에 쫓기던 중 국골에 진을 치고 있을 때 군량미를 쌓아 두는 창고로 쓰였던 곳으로 쌀을 담아두는 뒤주(두지)에서 유래되었다는 설과
마을 주변 산자락이 오목하게 감싸고 있는 지형이 뒤주처럼 생겼다는 설이 있다

  
  선녀탕
하늘에서 내려와 목욕을 즐기던 일곱 선녀의 옷을 훔친 곰은 옷을 바위틈 나뭇가지에 숨겨 놓는다는 것을 잘못해서 사향노루 귀에 걸쳐 놓았는데 선녀들이 옷을 찾아 헤매는 것을 본 사향노루는 자기 귀에 걸려 있던 옷을 줬고
선녀들은 옷을 입고 무사히 하늘나라로 되돌아갈 수 있었고 그 은혜로 만복대에 집단으로 서식하던 사향노루를 칠선계곡으로 옮겨와 왕국을 차리게 했고 곰은 국골과 한신골로 쫓아버렸다 한다


  비선담飛仙潭
목욕을 끝낸 선녀들이 하늘로 올라 간 곳
허가 받아야 갈 수 있는 비선담 위에는 칠선폭포-대륙폭포-삼층폭포-마폭포-천왕봉으로 이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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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선계곡 2-2 (비선담 통제소~백무동) 2023.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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