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강초등/대강초등 제37회 남녁회

전주 한옥마을 나들이

방극만 2022. 6. 12. 01:36

 

 

 

2022.05.28에 있었던 종비 친구 아들 두영의 결혼을 축하하면서

전주의 여덟 친구들이 2022.06.11  11:30에 다시 모이다

그것도 코로나19로 아마 3년여 만에 오랜만의 만남을 가질 수 있어 모두들 감사한 마음이었고 

오랜만의 만남은 역시 우리들의 아픔을 잠재우지 못하고 암, 또 다른 수술 등의 고통에 고생하고 있는 

친구들의 소식을 접할 수 밖에 없었고

하나같이 만나자마자 또 헤어지면서 건강하게 지금처럼 다시 만나자였다 

 

 

                                       전주 한옥마을 전주천변 한벽루 화순집에서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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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빙하는 할머니에게 사진 부탁했는데 그만 비디오로 촬영을 하여 스크랩으로 편집을 하였다 

20220611_120013 사진을 부탁했는데 서빙하시는 할머니가 동영상 촬영을 하고 소리가 안 난다며 잘 찍혔는지 모르겠다 하시었다

 

20220611_130113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화순집에서 빠가탕으로 점심 따땃이 먹고서 한옥마을 투어에 나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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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11_140527 차 마시고 아픈친구를 남겨두고  나들이를 시작한다 

 

20220611_141130 경기전에 들어서다. 얼른 보고 광주로 가야는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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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11_141519 하지만 여수로도 광주로도 가야할 친구들의 시간이 다가와 곧바로 돌아서야하는 아쉬움을 삼킨다 

 

20220611_142445 나 이렇게 여수로 가야만 되는거야 아쉽기만하다 친구들아 

 

20220611_142721 다음 기약을 기다리며 보내네 

 

20220611_142920 옛 소시적 생각

 

20220611_143147 서로 다둑이는 말 아프지 말그라 

 

20220611_143243 그래도 만나니 이런 반가움이 가득하네 

 

20220611_143404 한옥마을의 흥겨운 굿거리패가 풍악을 울리며 한껏 즐거운 볼거리를 제공하면서 U cafe 앞을 지나 경기전까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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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11_144123 아수운 작별의 시간은 다가오고 

 

20220611_151428 친구들을 돌아서고 나니 아이들의 천진난만함이 옛 생각에 잠기게 한다 

 

20220611_152226 경기전에선 굿판이 마지막을 마구 갈구어 댄다 

 

20220611_152712 흥겨움도 뒤로하고 다시 발걸음을 돌린다

 

20220611_152907 코로나19 거리 해제가 이렇게 확력을 돼찾게 해 준다 

 

20220611_153224 농심을 그렇게도 애타게 했던 비가 요 며칠사이 와 주어서 이 계곡물도 즐거운 마음으로 바라다 볼 수가 있어 푸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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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11_163446  붉은 접시꽃 꽃말 : 아양떠는 사랑

 

학명은 Althaea rosea이고 황촉화 일일화 황촉규 마간화 일장홍 닥풀 접중화 덕두화 접중화 채키화 촉계화 단오금 손님맞이꽃 측금잔 기반화 촉기화 수부용 재앙화 찰발화 견 오규 호규 일당홍등으로 많게도 부른다. 

 

붉은색 흰색 노란색 자주색 분홍색 연황색 연홍색 주홍색 적자색 흑홍색 흑갈색이 있고 홑꽃과 겹꽃이 있다. 

수술은 서로 합쳐져서 암술을 둘러싸고 암술머리는 여러 개로 갈라진다.

 

접시공츼 전설 1 : 엣날 꽃나라에 꽁의 임금인 화앙이 살고 잇었다. 

화왕은 곷나라에 이 세상에서 가장 큰 꽃반을 만들고 싶었다.

그래서 어화원(御花園)이란 이름을 짓고 이 세상의 모든 꽃들을 기르려고 꽃들에게 명령했다.

이 세상 모든 꽃들은 어화원으로 모여라 

그러자 세상의 모든 꽃들이 어화원으로 모여들기 시작하였다

 

그런데 서천 서역국에서 세상의 모든 꽃들을 키우는 꽃감관이 있었다.

꽃감관은 세상의 모든 꽃들을 산과 들 자신의 집 여기저기에 심어 놓고 돌보아 주었다.

그러던 어느날, 꽃감관이 계명산 신령님을 만나러 갔다.

이때 꽃감관의 집에 있던 꽃들은 모두 어화원에 가고 싶어 하였다.

그래서 잠시 고민하던 꽃들은 모두 어화원으로 가고 말았다.

꽃감관이 집에 돌아오자 산과 들에 있던 꽃들이 하나도 보이지 않자, 꽃감관은 꽃들의 이름을 목이 터져라 불렀다.

그러자 대문 밖 담 넘어에 있던 젓꽃이 대답을 하였다.

 

꽃감관은 접시꽃에게 어찌괸 일인지 자초지종을 물었다.

접시꽃은 모든 꽃들이 어화원으로 가고 자신만 남았다고 대답을 하였다.

접시꽃은 "감관님의 집을 지키기 위해 저는 떠나지 않았어요" 하고 말했다.

꽃감관은 "진정 고맙구나. 내가 살아해야 할 꽃은 너로구나." 하며 접시꽃에게 고마워했다.

 

이때부터 접시꽃은 대문을 지키는 꽃으로 삼게 되었다고 하고 집지키기꽃이라 불리우게 되었다.

 

접시꽃 전설 2 : 어느 날에 더떤 심술궂은 남자가 집앞에 핀 무궁화를 약으로 쓰기 위해

꺾어가려던 아이에게 그 꽃은 무궁화가가 아니라 접시꽃이라고 하자 무궁화가 접시꽃으로 변한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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