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장수군

깃대봉(구시봉3km)-민령(4.3km)-덕은봉(9km)-영취산(11km)-무령재(11.9km)

방극만 2011. 3. 7. 11:38

육십령고개 유래 : 안의감영과 장수감영에서 육십리(24km)라는 1설과 이 고개를 넘기위해서는 크고 작은 육십개의 고개를 넘어야 한다는 2설

그리고 이 고개는 산적이 많아 함부로 넘지 못하고 산아래 주막에서 60명이 모일때까지 몇일씩 묵으면서 기다렸다가 죽창과 몽둥이로 무장하고 떼를 지어 넘어야 화를 면했다는 3설이 유력하다

 

 

 

 

 

 

 

사랑하나 풀어 던진 약수물에는 바람으로 일렁이는 그대 넋두리가 한가닥 그리움으로 솟아나고........

 

 

깃대봉(구시봉)

멀리 왼쪽 봉우리가 장수 팔공산

신라 백제 국경지대로서 그 아래 주둔하던 군사들이 기를 꽂았다하여 깃대봉이라 불리었으나 옛날 한 풍수가 이 산에 올라 산의 형태가 구시형이라 하여 2006.1.6 구시봉으로 지명을 변경하였다. 동쪽은 추상천을 통해 낙동강으로 서쪽은 장계천을 통해 금강으로 물이 흐른다

왼쪽이 덕유산 서봉 오른쪽이 남덕유산이며 서봉과 남덕유산 사이 앞산이 할매봉

장계읍쪽 가운데 멀리 운장산?

왼쪽이 백운산 그다음이 영취산 가운데 고개를 지나 오른쪽이 장안산 

민령

한그루의 소나무

 

 

북바위(977m) : 전라도와 경상도를 경계 짓는 마루금이 삼국시대에는 신라와 백제위 영토 분쟁지역이 되어 승리하면 이곳에서 북을 쳤다

 

 

 

 

 

북바위를 지나 조릿대(산죽) 밭이 계속 이어진다

 

 

 

아카시아 씨

 

 

 

 

 

덕운봉

백운산 영취산

 

 

소나무

 

 

 

 

 

영취산

산세가 신령스럽고 배어나다는 뜻의 영취산은 불교의 성지인 고대 인도 마가다국의 수도 왕사성에 있는 산에서 따온 이름이다. 호남과 충남의 산줄기를 이어주는 금남호남정맥의 출발점이자 장수군 번암면과 함양군 서상면이다

 

오전 9시 40분에 육십령에서 출발하여 점심을 먹고 오후 3시 42분에 무령고개에 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