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캐나다

배이든 파웰(3일차 : 밀스트림~사이프러스 마운틴 리조트) 2016.09.13

방극만 2016. 9. 14. 15:50



Baden Powell (3일차 : Millstream ~ Cypress mountain resort)



10:07  PARK ROYAL로 가는 버스를 타기 위해 시내로 가는데 날씨가 너무 좋다. 그래서 한컷. 그런데 몇번을 물어보는데 알려주는데 알아듣덜

         못하니 번번히 실패, 결국은 바닷가 CANADA PLACE가 있는 안내소에 가서 안내를 받고 지도를 한장 들고 나와 물어도 시민들도 잘

         모른단다. Georgia Street를 찾는데 겨우 성공 2백몇번버스로 가게 되니 많은 시간이 소요되어 하는데까지만 하기로 하고 출발

다행이 파크로얄에서 브리티시 프로퍼리티시로 가는 240번 버스(마을버스를 찾아야 함)를 바로 탈 수 있어 시간을 조금은 만회 함

         ****( 참고 : 이 구간은 아무데도 중간에 내려가는 곳이 없다 아예 끝까지 가는 것으로 하여 아침 일찍 출발을 요함)******


11:03   배이든 파웰 지도를 보여주면서 밀스트림을 물으니 기사님이 친절히 차를 주차하고 내려와 손으로 가리키며 가라 알려 주신다

          뭐라 말을 하는데 알아 들을 수는 없어도 고마워 그냥 Very Very Than You만 연발 하였다.

 어제 보아 둔 Crestline에서 내려 금방 찾아 갈 수가 있었다.

11:19   어제 지나온 곳

11:20  반대편 오늘 거닐어야할 코스 입구


11:25   목조집을 짓고 있는 중 부럽기만 하다

11:29  오늘도 역시 아름다운 길이 예상된다. 불에 타 죽은 나무들이 안타깝기는 해도



11:48



12:08  크리크 위 다리

가느다란 폭포가 몇 굽이를 흘러내리는데 그늘과 나무잎에 가려 보이지 않는게 아쉽다. 종숙왈 위봉폭가 생각난다며 비교가 안된다나

12:08  이다리를 지나면 마을로 내려가는 길이 마지막으로 있고 오른쪽으로 해서 이제는 무조건 산꼭데기까지 올라가야 한다

         이정표 찾기도 찾아도 정로를 찾기가 무척 힘들었다

옛 표식이 나타난다

정말 이구간에서는 특히 이 마크가 그립다 그렇게도 찾아보기가 힘이 들었다. 이정표를 보고도 햇갈려 이마크를 찾느라 애를 먹음

********  이정표가 햇갈릴때는 이 표시를 꼭 찾아야 다시 되돌아오는 일을 막을 수 있다******


12:43


12:49  쑥떡 점심



13:16   자그마한  연못


13:18   이번 여행에서는 호수를 일정이 바빠 가지를 못한 아쉬움이 무척 남았다

편백나무가 많은 Cypress Provincial Park 이다



13:22  정상에 다 올라오는것으로 착각 반가움에 한걸음질 쳤는데 아니다 : 대신에 무척이나 아름다운 광경이 계속된다

13:23  공터다

13:25   연못



13:33 




13:37


13:40

13:40   오랜만에 산속에 집이 나타나 유심히 쳐다보니 누군가 사람 기척이 나길래 반가운마음에 헬로우 하고 부르니 대답이 없다가 조금뒤

          걸어가는 나에게 뒤어 다가와 부르더니 갑자기 핸드폰으로 내얼굴을 사진 찍는다. 보니 허리에 대검도 차고 약간 겁이 나

          배이든 파웰 트래킹 중이라 하니 말도없이 그냥 가라한다


13:52   걷기도 편하고 길도 크고 경치도 좋고 더이상 바랄게 없다.  이 맛에 트래킹을 하나보다

13:52  누군가 목조가옥을 짓는다.  트래킹에서 내려가는 길이라도 표시를 해줘었으면 하는데 없고 길 옆을 찾아봐도 길이 없다.

13:54   엊젰거나 기분은 땡이다



14:00   할머니랑 같이 오신 분인데 기력이 많이 안좋아 보이신다. 건강하시길 기원한다 말해드리니 말씀을 많이 해주셨다. 알아듣진 못했지만

          여기서도 이정표에 내려가는 길이 없다. 그런데 이 근방에 차가 올수 있는 모양이다.


14:07


14:09   스키철 사용하는 산막이다 : 지금껏 걸어온 큰길이 겨울 스키용이었던것이다. 아쉽다 이런 표시를 했었더라면 말이다





14:19   두 연인을 아답답게 연못이 산야를 연못에 넣어준다 : 이 친구들은 다음 더 가다가 정상으로 가고 우린 계속한다



14:25


14:28  앞산이 정상인지 가 봐야 아는게 산이다 . 오르고 싶은 마음이 가득한 아름다움을 내게 보낸다







14:38   정상은 두 젊은이에게 맡기고 우린 트릴코스로 내려간다


14:43 다리가 부러졌다 개울을 건너가야 한다

        역시 예고라도 해주는냥 내려가는 길이 험하기만 하다. 한없이 올라왔다고 한없이 내려가라 한다



14:53







15:11



15:23   스키장까지 내려오다

15:23    기분이 좋아 사진을 찍어 달랬는데 내 뒤에 흑곰이 있을 줄이야 : 왼족 뒷편 검은 점



15:26   혹시나 하고 큰 개나 아니면 염소하고 다가가 보아도 분간이 잘 안가는데 젊은 일하는 친구가 멀리서 셔터를 누르려 내가 비어하니

          배어라고  정정을 해 주어 더욱 겁이 나게 되었다

15:31   확대 해서 본 곰 : 커피집에 12시부터 4시까지 근무하며 두사람 만났다며 나를 여기로 안내하며 곰이라기에 봤다 말해주었다

          야생의 곰을 보는것은 처음으로 행운이 아닐 수 없다.

          궁금하다. 야생이 사람에게 달려들지도 않고 평화로이 육식도 아니고 풀을 뜯는 모습이 사육인가하는 의구심도 ?

          그렇다고 밖에다 놓아먹이기에는 무서운 짐슴인데.  물어볼려니 말이 생각이 안나 끝내 아쉽다

15:32   스키장 이름을 확인해 보지를 않았다.어느 한쪽에  Easy Drivers라고 적힌 간판만 보았다. 

15:56   사이프레스 로드를 내려오다 전망대에서

15:57  스키장에서 Park Royal까지 차로 대려다 준 고마운 안토니오씨랑 Cypress Nation Park 전망대에서

         비수기라서 버스가 없고 걸어서는 2시간 가량 가야하며 히치를 하라한다. 마침 안토니오씨가 듣고 있다가 곰을 보라고 손짓을 하기에

         염치없지만 이길을 버스정류장까지 같이 갈수 없냐 하니 흔쾌히 받아 주신분이다.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 하며 한국말도 조금은 하며 웃음으로 대해 주시며 자주 말을 거걸어 주시는데 알아듣지 못하여 아쉬웠다

미쳐 생각이 나질 않아 파리커피집앞에서 내려 주셨는데 내리고 나서야 커피라도 대접을 했어야 했는데 이미 버스는 지나버렸다.

내리며 금전을 조금이나마 주고 싶다하니 극구 사양하신다.

아침 버스기사부터 좋은 산 구경에 마지막 대려다주시는 고마운분까지 오늘은 행복한 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