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서파랑길

서해랑길 김제 52코스 2026.03.24

방극만 2026. 3. 24. 18:06



심포항~1.6km~망해사~7.0~진봉방조제표시판~7.9km~진봉면행정복지센터~14km~만경낙조전망대~17.6km~신창마을~18.4km~종점



10:08 김제시 진봉면 심포항에서 서해랑길 김제 52코스 출발
10:02 109계단 오름
10:39 망해사 뒤 심포 전망대 진봉산 73m
10:49 애국지사 남촌 곽경렬선생 추모비
10:50 두곡서원
10:51~11:09 망해사
11:17 심창초등학교미을 뒤 전망대
11:20 습지로 내려 가다
11:29 전선포에서 전선포제방으로 오르다
11:39 봉화산 숲길 이정표에서 젊은이들의 애환이 서렸던 옛 해안 초소길을 따라 지금은 걷기 편한 길로 접어든다
12:00 고사마을 해발 61.3m의 국사봉에서  습지로 내려가는 계단
12:07 고사리 마을 외딴 민가에서 인적은 없고 개 두 마리만 요란하게 짖어댄다
12:15~12:43 이성산 61.9m의 석치마을 습지에서 점심
12:46 석치마을 제방
13:02 석포마을
13:23 오늘은 진봉 고사교회 앞 제방 이정표에서 종료 : 시점 7.0km, 종점 11.4km



13:36 심포항으로 이어지는 지평선로를 따라 가다
버스가됐든 자동차가 됐든 타려했는데
정류장에 도착표시도 없는 102(부정확)버스가
손을 드니 세워 주어 버스에 올랐다
13:50 심포항에서 고마운 김제시 버스에 안녕을 고하다




10:08 김제시 진봉면 심포항에서 서해랑길 김제 52코스와 새만금바람길 역순 병행 출발


심포 항 낙조

전라북도 내륙을 흘러내리는 만경강과 동진강이 서해 바다와 마주치는 진봉반도 끝쪽으로 봉화산(85m)이 뾰쪽하게 나와 있다.
이곳의 동진강하류에 있는 어항이 거전항巨田港 만경강 하류에 위치한 어항이 심포항(深浦港)이다.
몇 십년 전까지만 해도100여 척이 넘는 어선이 드나들던 큰 어항이었으나, 연안어업의 쇠퇴와 새만금방조제공사로 인해 지금은 담수호가 되었다.

심포항은 수천만 평에 이르는 심포개펄의 배후 항구로 드넓은 개펄에서 채취하는 조개 집산지이기도 했다.
그 중에서도 심포백합(생합)은 지역 특산물로 인기가 높은 고급 조개이며, 몇년 전까지 심포 개펄은 체험학습 장소로 많이 활용 되었으며, 서해의풍광과 붉게 물든 심포항 낙조가 장관이다.
새만금 바랑길





10:39
망해사 뒤 전망대





10:50 두곡서원



두곡서원杜谷書院은 성리학자 강원기康元記(1423~1498)의 거처가 있던 곳으로, 배향되어 있는 사람은 포은(圃隱) 정몽주(鄭夢周), 봉호당 문헌공 강원기, 난계 함부림(咸傅霖) 등이다.
성리학자 강원기는 야은(冶隱)길재(吉再), 정몽주와 더불어 경전을 읽어 유풍(儒風)을 크게 진작시켰다.
그가 경원과 은성 두 고을의 수령으로 있을 때 충성과 효도의 길을 가르쳐 주는 "이존록" 이라는 책을 만들어 집집마다 나누어 주기도 했다
태조 때 좌부승지에 제수되었으나, 그 후 간청하여 벼슬을 사양하고 만경현 (지금의 김제시 진봉면
심포리)에 정착해서 이곳의 세 가지 폐단을 고쳐주어 주민들의 고충을 풀게 되었다.
그 뒤 지방 사람들은 그의 공덕을 기리기 위하여 두곡서원을 세우고 배향하였다.
그는 후세에 봉호집(鳳湖集)라는 유집을 남겼다.

새만금바랑길



10:49
애국지사 남촌 곽경렬선생 추모비




10:51~11:06
망해사



국가자연유산 명승
김제 진봉산 망해사 일원

김제 진봉산 자락에 위치한 망해사는 창건 설화가 몇 가지 전해지고 있으나
642년(백제 의자왕 2)에 부설거사가 창건하였다는 설이 통설이다
754년(신라 경덕왕 13) 통장법사가 중창한 후 왕조의 부침에 따라 성쇠를 거듭하다, 1609년(광해군) 진묵대사가 중창하였다.
낙서전(樂西殿)과 팽나무 두 그루가 진묵대사에 의해 조성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망해사에서 수도하며 수많은 이적을 남겼다.
'바다를 바라보는 절' 망해사는 서해로 향하는 만경강하구에 위치하여 소박하면서도 서정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으며, 특히 해넘이 경관이 아름다운 명소로 잘 알려져 있다
과거에는 바다를 접하고 있었으나 새만금 조성으로 담수화된 물길과 습지로 변화된 자연환경은 멸종위기에 처한 철새의 도래지이자 다양한 생물의 서식처로 자리잡아 그 생물학적 가치도 높게 평가받고 있다. 뿐만아니라 진봉산 망해사 일원은
만경강 하구 간척의 역사와 담수화 과정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중요한 장소로서 학술적 가치도 함께 지니고 있는 곳으로, 국가유산체제로 개편된 이후 첫번째 국가 자연유산 명승으로 지정되었다. (지정일 : 2024년 6월 18일)






망해사 낙서전

望海寺 變西殿
The Nakseojeon in Manghaesa Temple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유산자료
Jeonbuk-do Cultural Heritage Material

이 건물은 조선 선조 22년(1589)에 진묵스님이 처음 지은 것으로, 1933년과 1977년에 고쳐지었다. 망해사는 만경강 하류 진봉산 기슭에서 바다를 바라 보며 자리하고 있다.
신라 문무왕 11년(671) 부설거사가 처음 세웠다고 하는데, 그때의 절은 땅이 무너져 바다에 잠겨버렸다고 한다.
이 낙서전은 평면이 <ㄱ>자 형으로, 건물 한 켠에는 마루를 놓고 그 위에 근래에 만든 종을 걸었다.
다른 켠에는 방과 부억이 딸려 있어, 건물이 법당 겸 스님의 거처로 사용되었음을 알 수 있다.
모양이 불규칙한 나무 기둥으로 세워 자연미를 짙게 풍긴다.


망해사의 팽나무
The Hackberries in Manghaesa Temple
전북특별자치도 기념물
Jeonbuk-do Monument

망해사는 신라 문무왕 11년671 부설거사가 창건한 사찰인데, 낙서전 전면에 있는 팽나무는 선조 22년 (1589) 진묵대사가 낙서전을 창건하고 그 기념으로 심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 두 그루의 망해사 팽나무는 낙서전 그리고 서해의 아름다운 낙조와 더불어 망해사의 명물이다.





11:17
심창초등학교미을 뒤 전망대




11:20
습지로 내려 가다



11:29 전선포에서 전선포제방으로 오르다


전선포

이곳은 만경강으로 들어가는 입구로 고군산 열도와 계화도가 가까이 있어 예로부터 어선의 닻을 내리는 항구이다.
고려 후기에는 지금 해군기지와 같은 군항으로서 왜구의 적선과 싸움을 하기 위한 배(戰船)를 배치 시켰던 곳이라고 한다.
왜적이 침입을 했을 때는 서쪽 봉화산 정상 봉화대의 신호에 따라 즉시 군선(軍船)으로 왜적을 물리쳤던 곳이였기 때문에 전선포(戰船浦)로 불리게 되었다.
황해에 접하고 있는 반도로서 제일 서쪽으로 불쑥 튀어나와 있고
전북 내륙으로 들어오는 입구이자 금강, 동진강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충청도와 전라도로 들어오는 적군을 쉽게 막을 수 있었다.
이렇게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었기 때문에 이곳은 군사 전략상 중요한 요새지였다.
1920년대 일본인들의 간척 사업으로 만든 '전선포' 제방으로 인해 일부는 농경지가 되고 일부는 해안이 되어 전선이 정박했던 포구의 흔적은 사라지고 말았다.  새만금바람길


11:39 봉화산 숲길 이정표에서 젊은이들의 애환이 서렸던 옛 해안 초소길을 따라 지금은 걷기 편한 길로 접어든다



12:00 고사마을 해발 61.3m의 국사봉에서  습지로 내려가는 계단


12:07 고사리 마을 외딴 민가에서 인적은 없고 개 두 마리만 요란하게 짖어댄다


12:15~12:43 이성산 61.9m의 석치마을 습지에서 점심


12:46 석치마을 제방


13:02 석포마을


진봉방조제

김제는 본래 호남평야의 중심을 이루는 넓은 평야지대였지만
일본이 식량 수탈을 목적으로 간척 사업을 실시하여 이곳에 방조제를 쌓아 1,928ha 의 농경지가 조성되었다.
이 방조제는 1924년 준공되어 진봉지구와 심포지구로 구분 관리하여 왔으며,
김제시 진봉면 고사리, 심포리, 상궐리 일대
1,075.5ha로시 몽리면적은 957 1ha이였다.
이 곳은 진봉면 고사리 지선이다.
갑문은 6개소 11련(連)인데 심포 갑문 1련, 전선포 갑문 1련, 석상 갑문 1련, 석소 갑문 2련, 관기 갑문 4련, 몽산 갑문 1련 등이다.
관기 갑문의 배수로는 구배가 완만한 데다 물길이 길어 배수헤 시간이 오래 걸려 상류지역에 침수가 잦았다.

일본은 본국의 부족한 쌀을 보충하기 위해 장기간 걸쳐 산미증산 계획을 세워 이곳에서 생산된 미곡을 수탈해 갔으며, 이로 인해 식민지 조선은 만성적인 식량부족에 시달려야 했다.


13:23 오늘은 진봉 고사교회 앞 제방 이정표에서 종료 : 시점 7.0km, 종점 11.4km


13:36 심포항으로 이어지는 지평선로를 따라 가다
버스가됐든 자동차가 됐든 타려했는데
정류장에 도착표시도 없는 102(부정확)버스가
손을 드니 세워 주어 버스에 올랐다


13:50 심포항에서 고마운 김제시 버스에 안녕을 고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