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나들이 2025.08.16

방극만 2025. 8. 22. 01:04


1. 하동군 화개면 정금리 하동군야생차 소공인지원센터 2층 숲속 soup & bread(내비 : 숲속카페)
2. 정금정 녹차밭
3. 쌍계사
4. 화개장터


숲속카페 : 숲속 soup & bread



다음에서 숲속 soup & bread 검색하면 나오지를 않아 화개면 정금리 대비마을경노당으로 내비에 입력하여 와 주인장께 물으니 하동군야생차 소공인지원센터나 그냥 숲속카페를 검색하면 쉽게 찾아 올 수 있다 한다.


건물 뒷편 녹차밭이 새싹 오르는 봄이 지나고 한 여름이라서인지 멀리서는 한 폭의 푸르른 그림이지만 가까이서 보면 웃 순을 다 처 버린 약간의 서글픈 모습인데 내년 푸른 새싹의 봄이 기대되면서 부프러오는 기분이다


주변 야산에 녹차밭을 일구었는데 왜 하동군야생차 소공인지원센터인지가 궁금하다 혼자 인정하기로 한다
예전에 이 산야에 야생녹차가 있었을 것이라고


지난 달 왔을 땐 혼자서도 맛을 잘 내어 다시 찾아왔는데 4사람으로 늘어 있어 여쭈니 고객이 차츰 늘어 일손이 부족하여 인원이 늘게 되었단다.


문제는 맛인데 말할 것 없이 빵도 음료도 오늘 만끽하고 간다



정금정 : 하동 녹차




뜨거운 날씨로 걷지를 못하고 숲속카페서 차로 진행하여 차밭을 구경하게 되었다

때마침 살랑거리는 바람이 불어주어 멋진 감상을 할 수 있었다




쌍계사



숲속카페에서 빵과 음료  후 정금정 하동야생차밭 투어를 마치고 내친김에 쌍계사 탬플투어하고 화개장터를 들러 가기로 하였다




쌍계사(雙磎寺)

대한불교조계종 제13교구 본사인 쌍계사(경남 기념물21호)는, 금강산·한라산과 함께 삼신산 (三神山)에 속하는 지리산의 남부 화개천 계곡 중심부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통일신라 성덕왕 22년(723년)에 삼법(三法)·대비(大悲) 두 스님 이 중국선종의 6대조인 육조혜능조사의 정상(두 상)을 설리갈화처(雪裏葛化處, 눈 속에 칡꽃이 핀 곳)에 봉안하면서 산문을 열게 되었고, 840년 진감선사 혜소가 절을 중창하면서 옥천사라 이름 지었습니다.
몇 차례의 중창과 복원을 거쳐 현재에 이른 대가람은 육조혜능조사의 정상(두상)을 모신 금당 영역,
삼존불·사보살을 모신 대웅전 영역,
그리고 문화예술관 영역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사찰은 '쌍계'라는 이름처럼 두 개의 계곡물이 만나 흐르는 자리에 세워졌으며, 계류를 따라 이어지는 가람 구조가 독특한 경관을 자아냅니다.

특히, 사찰 입구에서 계곡을 따라 오르는 벚꽃길과 돌계단, 그리고 국보 제47호 진감선사탑비는 문화유산으로서도 큰 가치를 지니고 있으며, 차(茶) 문화와 선불교의 중심지로도 역사적 위상이 높습니다.
문화유산으로는 국보 1건, 보물 13건 392점(경판 3종 368매 포함), 시·도지정 유형문 화유산 12건 1,389점(경판 30종 1,375매), 문화 유산자료 5건, 국가지정 명승('쌍계사일원'과 '불 일폭포일원')을 보유한 쌍계사는 불경 책판(경남 유형문화재185호)이 33종 1,743판으로 해인사 다음으로 많습니다.



쌍계사 창건자 삼법스님의 설화입니다.
중국선종(禪宗)의 육조(六祖)가 갈화사(葛花寺)에서 불법을 설파하였습니다. 그런데 진주에 사는 정씨 성을 가진 중(삼법선사)의 꿈에 육조가 현몽하여 육조 자신을 동국(한국)으로 모셔가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삼법선사가 김유신의 부인에게 중국으로 갈 여비를 빌려 중국 갈화사에 도착해 보니 육조의 유골을 탑 안에 봉안하고 병사들이 지키고 있어 접근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같이 지내던 절의 머슴이 어머니 초상을 치를 돈이 없다고 하여 삼법선사가 여비를 나누어 주자, 머슴이 육조의 정상을 훔쳐다 주었습니다. 삼법선사가 육조의 정상을 모시고 우리나라로 돌아오면서 다시 현몽하니, 지리산 기슭의 칡꽃이 피는 곳(갈화처)에 묻으라고 하였습니다.
삼법선사는 한겨울이라 칡꽃이 핀 곳을 찾을 수 없을 것이라 여겨 난감해 하고 있었는데, 섬진강을 따라 지리산으로 올라가던 중 따뜻한 곳이 있어 가 보니 신기하게도 그곳에 칡꽃이 피어 있었습니다. 그곳에 육조 정상을 모시고 나라에 절을 지어 달라고 청원하자 나라에서 많은 돈을 주어 육조 정상을 모실 탑을 세우고 쌍계사를 짓게 되었습니다. <한국민속 대백과사전>


앞3칸·옆2칸 주심포 겹처마 맞배지붕, 경남유형 문화재127호, 사찰의 두 번째 산문으로, 내부 왼쪽에 부처님을 보호하며 비밀스러운 내용을 들으려 하였다는 밀적금강과 코끼리를 탄 실천의 보현동자가 있고, 우측엔 코끼리 백만배의 엄청난 힘을 가졌다는 천상계 역사 나라연금강과 사자를 탄 지혜의 문수동자가 있습니다.

[금강문(金剛門) : 불교의 수호신으로 불탑이나 사찰의 문 양쪽을 지키는 수문신장의 역할을 담 당하는 금강역사가 봉안된 문]

[금강역사(金剛力士) : 사찰이나 불전의 문 또는 불상을 지키는 불교의 수호신.
인왕역사(仁王力士)라고도 하며, 여래의 온갖 비밀을 알고 5백 야차신(夜叉神 : 인도 신화에 나오는 귀신에서 불법수호의 존재로 변모)을 거느리면서 천불(千佛)의 법을 수호.

밀적금강은 입을 다문 방어자 세로, 나라연금강은 입을 크게 '아' 하는 모습으 로 묘사되는데, 이 금강역사의 입은 시작과 끝을 연결하는 영원과 통일을 상징하는 것이고 상의를 입지 않고 옷을 허리에 걸친 채 주먹을 쥐어
밖에서 안으로 한 팔을 올리고 한 발을 내린 자세를 취하거나 한 손으로 칼을 잡고 있는 모습 등을 취하기도 함]


앞3칸·옆2칸 맞배지붕, 경남유형문화재126호, 삼문 중 세 번째 문으로, 불법·가람을 수호하고 수도승· 불자를 돕는 목조 사천왕상(경남유형문 화재413호)이 봉안되어 있습니다.

사천왕은 불교세계의 중심인 수미산 중턱에 살며 권속들과 함께 동서남북을 지키는 신입니다.

[지국천왕(持國天王) : 동쪽 황금타(黃金埵) 천궁에 사는 안민(安民)의 신.
청색얼굴에 손에 비파, 휘하에 음악의 신 건달바]

[광목천왕(廣目天王) : 서쪽 백은타(白銀埵)에 살며 죄인에게 벌·고통을 주어 불심을 일으키는 신. 붉은관·갑옷에 손엔 용과 여의주, 권속으로 용과 비사사]

[증장천왕(增長天王) : 남쪽 유리타(瑠璃埵)에
사는 덕을 베푸는 신. 적육색 몸에 노한 눈, 갑옷 에 손에 긴 검, 부하에 구반다]

[다문천왕(多聞天王)/비사문천왕 : 수정타(水精埵)에 살며, 부처님의 설법을 듣는 신. 손에 탑·삼지창, 권속으로 야차·나찰]


팔영루 앞,
고산 화상께서 인도성지 순례에서 돌아올 때 스리랑카에서 모셔온 석가모니 진신사리 3과, 산내 국사암 후불탱화에 출현한 부처님의 사리 2과, 전단나무불상 일존이 봉안되어 있습니다.


진감선사탑비(대공탑비)
국보47호; 대웅전 앞; 남북국 신라시대 건립된 승려 진감선사 혜소의 탑비로, 귀부(龜趺)와 이수(螭首) 및 탑신이 완전한 탑비이며, 비문은 당대 문인 최치원의 금석문집인 사산비명(四山碑銘) 중 하나로 유명합니다

▶쌍계사는 고려 말 중국에서 귀국한 진감선사 혜소 스님이 머물던 곳으로, 그에 얽힌 비문이 바로 국보 제47호 '진감선사탑비'입니 다. 이 비석은 고려 초 석공기술의 정점을 보여주는 대표적 작품으로 꼽히며, 원래는 비신과 귀부, 이수가 모두 보존된 완형이었습니다. 하지만 임진왜란 때 왜군에 의해 파손되었고, 그 조각들이 사찰 마당과 주변에서 오랫동안 방치되 어 있었다가, 20세기 중반에 다시 복원되었습니 다.
당시 주민들 사이에서는 "스님이 땅속에서 울음을 터뜨렸다"는 설화가 전해지며, 비석 복원 당시 비 내린 날씨와 맞물려 영험한 이야기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앞5칸·옆3칸 목조 팔작지붕 우물井자 천장; 보물500호; 쌍계사 중심법당; 삼존불과 사보살을 모신 법당으로, 삼존불로는 주존인 석가모니불 좌우로 아미타불·약사여래를 모시고, 아미타여래 좌측에 관세음보살을, 약사여래 우측에는 일광보살을 모시고 있습니다.
삼존불 사보살을 모신 단을 상단, 좌측으로 부처님·그의 가르침·제자들을 수호한다는 화엄신장을 모신 단을 중단 또는 신중단, 맨 왼쪽에 영가(돌아가신분)를 모신 단을 하단 또는 영단이라고 합니다.
높은 기둥은 건물을 크게 보이게 하며, 불단 위 지붕모양의 화려한 닫집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본존불 석가모니불을 중심으로 왼쪽에 약사불도, 오른쪽에 아미타불도를 배치한 쌍계사대웅전삼세불탱(보 물1364호)도 봉안하고 있습니다.



앞5칸·옆2칸 맞배지붕; 경남유형문화재123호; 목조 지장보살을 본존으로, 좌우에 도명존자·무독귀왕 비롯해 시왕상도 봉안되어 있습니다.

[도명존자(道明尊者): 당나라 개원사(開元寺)의 승려로, 저승사자의 잘못으로 염라대왕 앞에 가게 됐는데, 거기서 지장보살을 만남. 지장보살의 왼쪽협시 보살로, 지장삼존의 한 분이며 지옥 중생 구제 설화에서 중요한 인물]

[무독귀왕(無毒鬼王): 지장보살의 오른쪽협시 보살로, 지장삼존의 한 분. 어머니를 찾아 지옥에 온 한 바라문의 딸에게 지옥의 모습을 보여줬는데, 이 딸이 지장보살의 전생이라고 합니다.]


쌍계사 조실 고산스님이 부처님 진신사리를 모시고 금강계단을 조성하였으며, 금강계단 뒤쪽 바위에 마애삼존불인 석가모니불과 협시 문수보 살· 미륵보살이 새겨져 있습니다.

[금강계단 : 불교에서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모시 고 수계 의식을 행하는 곳. 여기서 금강(金剛)은 다이아몬드처럼 견고하고 깨지지 않는 계율을 상징하며, 계단(戒壇)은 수계를 위한 의례 공간을 뜻하는 것으로, 금강계단은 금강과 같이 굳건한 계율을 전수하는 신성한 장소를 의미합니다.]


마애삼존불인 석가모니불과 협시 문수보 살· 미륵보살이 새겨져 있습니다.


경남문화재자료48호 ; 대웅전 옆에 위치하며, 큰 암석의 한 면을 움푹 들어가게 파내고, 그 안에 여래형의 좌상을 두텁게 돋을새김한 고려시대 마애불입니다.



화개장터



뜨거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땀 뻘뻘 흘리며 고객맞이에 분주하신 상점주님들의 노고가 눈에 들어오는 그러한 날씨의 장터 구경이었다


휴게소




뒷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