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경상남도

함양 : 상산(霜山).서리산 , 남원 : 오봉산 879m 2015.08.15

방극만 2015. 8. 16. 11:51

 

남원시 인월면 성산마을에서 출발하여

경남 함양군 .읍 팔령리 가재골로 하산

09:03  함양읍 팔령리? : 가재골로 내려오기 위해 친구 차를 가재골에 두고 이정표를 보다

함양과 남원의 경계선 남원시 인월면 성산마을로 향하니 입구에 다복한 흥부가족들이 반긴다

 

 

성복동 성황당

09:16

09:18  타작마당이 있는 걸로 알고 길을 따라 넘어 가보니 풀숲속에 덩그러니 팔령산성터 입간판만이 있다

09:24  성산마을

09:24  본격적인 출발이다

 

09:25  출발하려다 뒤 돌아보니 차로 오는바람에 보지 못했던 남근석 탑이 있어 되돌아 찍고 왔다

09:29  이제 본격적인 출발이다. 조금다다보면 오른쪽 임도가 있는데 보지를 못하고 우린 앞만 보고 갔다.

 

강냉이

 

09:41 경운기 몰고 오는 아저씨께 물으니 우리가 잘못 가고 있는 것이다. 오른쪽 길로 해서 나아가면 능선을 타고 가는 길이 나온단다

숲이 우거진 저 오른쪽 능선을 타야 한다

09:45  뒤돌아 본 성산마을 건너편 산세 :  산내를 지나 마천 가는 길

 

                        09:47  아마 멧돼지나 다른 짐승들을 퇴치하기 위해 그려 놓은 도깨비 그림인가보다 농심이 읽혀지는 대목이다

09:51  그러면 그렇지 하고 가는데 길이 잘 정비되어 있어 산행길을 정비해 놓은 줄 알았는데 계곳물을 호스로 받아 내리는 길목이었다

09:54 여기 까지가 정비된 길이며 우리는 정면 계곡길을 피하고 숲이 많이 우거진 오른쪽 능선으로 접어 드니 팔량산성에서 올라오는 길이 있다

 

09:59  이제 안심이 된다 첫번째 만나는 이정표다 팔령산성에서 1.1km거리이고 오불사능선로 900m를 가야 한다

 

10:01 전혀 보이지 않는 길을 헤치며 걸어야 한다

 

태풍맞은 소나무 흔적들

 

명감나무 열매

삽주

밤송이 등 있을 건 많은 것을 주는 산이란 참 보고다

소나무 사이를 지나

10:11  팔령마을 너머로 삼봉산이 보이고 너머가 마천이지 싶다

 

                        ?.  가방 . 스틱

 

                소나무 베어 낸 자리에 핀 버섯

               10:18  사진 크기가 갑자기 작아졌다

 

 

취꽃

어김없이 묘는 나타난다

 

 

                        10:30  계속 이어지는 가파른 길

 

 

 

10:32  혹시나 싶어 카메라 해상도를 보니 낮아져 있어 3264로 바로 잡았다

 

 

 

 

10:37  간식시간 : 쑥가래떡, 냉커피,

 

 

 

 

 

 

 

숲속길은 계속 이어진다

 

 

11:09  오랜만에 또 만난 반가운 이정표 띠지다

철쭉이 많으니 친구가 잘 가꾸어 놓으면 좋은 볼거리가 될건데 하며 아쉬워 한다

 

11:19  영선사인월 방향과 우리가 올라 온 오봉사능선길 그리고 오봉산으로 가는 삼거리에 이정표가 숲에 뭍혀 있다

 

젠피인지 산초나무인지 검게 익기 전 파란 모습으로 우릴 반긴다

 

미역줄나무덩쿨도 이젠 꽃을 다 지우고 열매를 맺으려 한다

 

11:24  인월에서 볼 적에 다섯 봉우리라서 불리 운 오봉산이 눈에 들어 온다

 

 

 

 

 

 

11:28  남원 아영면 모습이 우리가 가는 능선 왼편에 있다

 

 

 

11:36  돌 보는 이 없는 외로운 능선길 나무계단이 다 썩어 간다

4개 봉우리가 한 능선에서 보이고 앞에 보이는 봉우리는 다른 능선이며 우린 앞 능선을 지나 오른쪽에시 4번째(정상)봉우리를 지나

가재길 삼거리로 향했다

허물어 진 계단 옆 바위는 작품으로 다가 온다

 

엇갈린 잎과 마주한 잎이 한나무 가지에서

 

 

11:49  오봉산 730m전방

 

 

 

 

크고 작은이들의 조화?

 

12:07  앞에 보았던 봉우리에 도착

 

 

 

 

 

 

 

 

 

 

 

 

 

 

 

 

12:42  뒤 돌아 본 걸어 온 길

 

 

 

 

 

 

 

12:46   879m 오봉산 정상 : 여기서 옥녀봉과 가재계곡 그리고 함양 갈림길까지는 길이 잘 정돈 되어 있다

12:50  응곡 갈림길에서 옥녀봉쪽으로

보이는 높은산이 옥녀봉

오른 쪽 계곡이 가재계곡이다

 

 

 

 

 

 

13:09  가재골 갈림 이정표

 

 

                       계곡이 보이는데 가물어서 그런지 물이 보이지를 않는다   가재가 살기나 할려나 ????

 

함양군에서 만든 지도라 성산마을 표시가 없다

물봉선

 

 

거북꼬리

아마 인공적으로 만들어 놓은 것 같사

 

14:08  가재골을 가운데 두고 왼쪽은 오봉산 오른쪽은 옥녀봉

사과

 

 

역시 해바라기는 파란 하늘아래서 빛을 발한다

가재골 입구 화장실 옆 자두

14:17  산행은 이렇게 9시29분에 출발하여 5섯시간 여만에 끝이 났다

14:50  친구찾아 인월장터 제1회 흥부골 푸드 축제에 가니 사과 쪼개는 신기한 칼이 눈에 들어 온다

반달곰 사과

지리산 오미자 : 인월 마을금고 이사장님은 손님 마주하기 바쁘고 같이 한 영돈 친구는 그자리에서 큰병 한병을 주문한다

흥부골 방울토마토

복분자

 

 

흥부골 인월  포도

시식중인 지리산 토담 흑돈

14:57  맛이 그만이다. 너무 많이 먹은것 같아 미안해 하니 실컨 먹으라는 아주머니들의 말씀 역시 토담흑돈을 넉넉한 맛을 대변한다

15:31  갑자기 뛰쳐나간 포도먹기 대회 참가

웃으며 쳐다보는 나의 두 친구 : 오늘 하루를 즐겁게 한다

물국수 4그릇에 오징어부칭게 와 막걸리 한병을 축제가 열리는 마당에서

 

 

빨간 티의 아주머니 1등 하는것 같드니만 2차 입안에서 씨알 10개 맞추기에서 그만

16:03  순창으로 난 가야기에 친구들과 여기서 헤어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