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극만 2013. 4. 14. 05:41

 

 

반가움의 마음이 사무치는 우리들의 만남은 오늘도 역시 50여명의 친구들의 우정과 화합속에서 또다시 피어 오르고 있었다

 

내 핸드폰에 놀아 난 마이산의 봉우리들을 한곳으로 모아 보았다

4/10 현지답사 가는 길에 전주에서 진안으로 가는 마령입구 분기점 길목

마령 분기점을 지나 조금 더 오다보니

이제 마이산 북부 주차장으로 들어서니

 

 

시간이 모자라 결국 찾아 가지는 못했지만 용담호 만남의 광장 문앞의 개나리는 지금도 손짓하며 오라며 기다린단다

용담호를 빠져 나오는 호 주변의 벚꽃도 아직 손짓을 하고 있겠다 : 오늘 마이산의 벚꽃은 피어나지를 못해 친구들이 많이 서운했겠다

 

 

 

 

 

언젠가는 다시 찾아 볼 날이 올거라 믿으며 용담호를 뒤로 하고

용담호에서 진안 넘어오는 고갯길에서

 

 

 

4/13  조창섭 부부와 우리 부부가 아침 일찍 먼져 산행에 오르면서 만나 본 봉우리 모습 : 귀엽게 보아 주길 바랄 뿐이고 뿐이다

 

 

 

 

 

 

 

탑사에서 북부 주차장으로 넘어가는 고갯마루에서 본 숫마이봉

탑사로 하산길에 만나 본 봉우리

 

 

 

 

은수사를 배경으로 한 숫마이봉

마이산 봉우리 이야기는 여기서 접고

12:25 대강에서 미리 올라 온 최경순 김귀덕 김점순 김영수가 우리의 모임식사 장소인 금복회관 위 저수지 뚝에서 따사로운 햇별아래서

나를 반겨 준다 :  반갑다 친구들아   이~이~~잉 ???/

12:56 드디어 버스가 도착 이수환 총무님이 앞장 서 내리고 뒤를 이어 친구들이 줄줄이 반가운 모습을 드러낸다

이번엔 황광연 회장님이

 

 

 

 

 

 

 

 

 

 

 

 

 

 

 

 

 

 

 

 

 

 

 

 

 

13:13 대강초등학교 제37회 총동창회 프랑카드 앞에 모이다

환담은 계속하여 이루어지고

 

 

 

 

 

 

 

 

 

 

 

 

 

 

 

 

 

 

 

 

 

진지하게 회의도 하고

 

늙지 않았다며 각자 나름의 활짝 핀 웃음속에서 포즈도 취해 보는 우리 친구들의 모습이 참 이쁘기도 하다

 

 

40년만의 만남이래나 뭐래나 아무튼 소녀시절 꿈과 낭만 그리고 모든 꿈 꾸었던 마음을 담아 셋이서 모이니 이쁘다 못해 참으로 아름답다

 

 

 

 

 

 

 

 

 

 

 

 

 

 

이수환 총무님은 밥이나 제대로 먹었는지 모르겠네 계속하여 이어지는 회의에 사회 보느라 여념이 없으시고

전번 회장님이셨던 조창섭 친구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황광연 회장

자기 감사패보다 조완택 총무님에 수여된 감사패를 대신 받으며 더 좋아하는 조창섭 친구

 

올해 환갑이 돌아오는 25명의 친구들의 무운장수와 번영을 기원하기 위해 케이크가 친구맞이를 준비하고 있다

마이크 잡은 총무님을 제외한 친구들이 환갑을 맞아 케익 앞에 서 있다 . 이날 환갑친구들에게는 푸짐한 선물이 한가슴 안겨졌다

케익 절단하는 강명자 성진숙 최경순

회장님의 인사말씀도 이어지고

 

이제부터는 여자친구들의 옆모습으로 핸드폰을 돌려 대고 돌아다녀 봤다 : 미안한 없는 기술솜씨지만 친구들이 이쁘니  이쁘게 바주기를

 

 

 

 

 

 

 

 

14:41 먼져 하늘나라에 간 친구들의 안녕을 이수환 총무님의 구호아래 묵념의 시간도 가졌다

 

 

 

 

 

 

 

 

 

 

14:09 환갑 축하송

회의를 끝마치고 다음 장소인 탑사로 이동하기 위해 마무리를 하는 총무님

 

14:46 꽃님이의 지도아래 교가제창을 끝으로 식사와 회의는 끝이 났다

14:48 이때 저 멀리 부산 김해에서 임종진 친구가 막 참석을 하였다 : 반갑다 종진아

15:18 탑사를 향해 24명의 친구들이 떠나고 마지막으로 황광연 회장이 점검 후 계단을 오른다

 

힘들단다 그래도 이쁜척은 해야 한다며 잘 찍어 달라는 모습이 예쁘기만 하다

 

 

 

 

오름을 마지막으로

15:28 계단을 내려간다 은수사와 탑사를 향해

 

 

 

숫마이봉 앞에서

 

 

 

 

 

 

 

 

 

 

 

 

 

 

 

 

 

 

 

15:53 탑사에서

 

 

 

 

 

 

16:11 탑사를 뒤로하고 마이산을 배경으로 한 저수지 앞에서 또다시 세여인이 여기 뭉쳤다

 

16;23 남부 주차장

 

 

 

16;27 여자친구들 중 누구 누구가 준비해 온 떡 족발 등등으로 친구들의 만남에 이은 헤어짐이 아쉬워 관광버스 탁자에 한판 벌이기 시작

 

 

 

 

 

 

 

 

 

이 회식을 끝으로 김영수차로 최경순 김귀덕 김점순 황광연 친구는 대강으로 가고

먼져 홍경찬 친구는 떠났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통영에서 부부동반 모임의 유사를 맡았는데 우리 초등친구들 모임에 빠질 수가 없어서

행선지를 대천으로 바꾸고 참석하여 떠났는데 경찬 친구 부인을 소양 송광사 우리가 잠시 차만 대었던 벚꽃길에서 만나 대천에 가서

밥해 주어야 한다며 고속도로를 향해 출발 했다는 전언이 있었다 : 고맙다 친구야

17;08 전주로 이동하기 위해 버스에 올라

 

그야말로 흥는 버스안에서 나는 모양이다

갑인이 친구는 여수에 가는 기차가 18;33에 있다 하여 진안 굴다리에서 내려 전주역으로 갔다 ; 수고했노라 친구야

19:04 임일택 친구가 헤어지기 아쉬워 아중리 대붕노래방에서 1시간 여흥을 즐기고 서울로 떠나는 버스에서 아쉬운 작별의 시간을 갖고

그렇게 우리는 오늘 하루를 초딩의 여린 꿈많은 소년소녀의 시절로 되돌려 보았다

다시 버스를 타고 전주역까지 가서 내려 서룰로 가고 정현택과 김보순은 광주로 향하고 전주친구들 각자 빠이빠이

 

각자 친구들을 위한 찬사의 말은 각자의 마음속으로 멋지게 젼해주길 바래고

노래방 친구들 솜씨 동영상을 소개한다

 

버스 노래방

 

 

버스 노래방을 끝내고 아중리 대붕노래방에서 각자 솜씨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