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양동욱

장인 장모님 2013년

방극만 2013. 3. 19. 05:09

 
 
설경순여사님 생신잔치 노래방 2013.01.19 전주에서 - https://bkm2400.tistory.com/m/470

설경순여사님 생신잔치 노래방 2013.01.19 전주에서

양동욱 장인어른 양종님 큰딸 며느리 윤여사 양영숫 셋째 양종숙 둘째 권오승 다섯째사위 양동욱 장인어른 두번째곡 박철영 셋째사위 장모 설경순여사님 생일케이크 촛불 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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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예솔에서 권오승 특별메뉴 족발에 찬사를 아끼지 않으신 장인 장모님 그다음 메뉴는 피리 지짐으로  

 

3/17 장모님께 불효하기 1탄 : 용서 하세요.
바쁘다고 종숙이가 얼른 가서 업고 오라 하였는데

힘들게 올라 오셔서도 여유만만 장모님
동영상 잡으려 불효를 하였습니다

4/21  18:13 밤갓

 

 

18:15 

5/11  17:32 양재원 시집 가던 날 인천  예식장에서  

 

 

 

 

 

 

 

 

 

 

 

 

 

18:50

6/2 밤갓 숙부 짐 뒤 채소밭에서 상추를  

 

15:54 집에 오셔 잠간 휴식 중

6/16  16:54  못 말리는 장모님 고개 너머 드릅밭에서 장인어른께서 생강을 사오지 않으셔서 나와 보셨다나
                 양영숙 처제가 울면서 뜨거운데 밭에 가지 말라고 울면서 전화 왔는데 안 간다고 하면서 몰래 거짓말로 나오셨단다

17:01 양종숙이와 한판 설전은 벌어지고   제발 일 좀 그만 두고 소라니 시어머니 처럼 곱게 옷 단장하고 좀 쉬시라고

 

 

  

17:15 담판 중  

17;19 우리 가고 난 뒤 조금 선선 해 졌다고 다시 밭에 나오실 거냐고 물으니 물론 이시란다
        어차피 또 나오실거면 짐에 내려 가셨다가 또 올라 오실거니 오히려 더 힘 드시다고 여기서 해어지자며 일어서는 양종숙

6/21  지난 달인가 장인장모님 모시고 여수 다녀 왔다며 처남형님이 8/1 장인어른 생신인데 어떻게 하면 좋을지 의견 내라니까 올린 사진  

 

 

7/20 13:25 장인어르신 생신을 2주일 앞당기어 완주군 구이면 안덕마을 민속한증막에 펜션을 얻어 생신잔치를 하는데 앞 계곡물의 장모님 표정이 연세가 드셔서 그런지 근심인지 아님 자식들 음식마련 솜씨 구경 삼매경이신지 아무튼 좋은 시작이다
권오승 대천에 손님이 있어 내가 순창으로 가서  춘화처제와 권희연 그리고 장인장모님을 모시고 오고 양종선처남형님내외는 서울에서 저녁때 도착 박철영내외는 나보다 먼져 도착 냇가를 잡는 수고를 하였고 조중휴는 어제 독일에서 귀국한 영자처제와 강지회를 데리고 오후에 도착
나는 종숙이 멕시코로 날라가고 없어 혼자 참석하게 되었으며 저녁에는 박달이 결혼할 여친을 데리고 깜짝 방문을 해 주어 행사가 더욱 빛났으며 오늘 음식 장만에 권오승 무척이나 많이 애를 써서 준비 했는데도 지친 기색 하나 없고 많은 사람에게 즐거움을 주어 고맙기 이를데 없다

 

13:26 배코파 기다리시다 못해 잠이 드신 장인어르신 :  다행이 발이 시릴정도의 찬 물이 아니라서 한숨 돌리기엔 퍽 좋을성 싶다

뭣을 헐까 하고 궁금해 하며 쳐다 보시는 장모님 : 하얗고 단정 깨끗한 한복 매무새의 우리 장모님 멋쟁이시다

빨리 좀 가져 오지

맨날 쳐 박혀 살다 나오니 아버지 생신잔치가 매일 있었으면 좋겠다는 심정으로 들어 누워 딸과 한담 나누는 양춘화

그래 진작 이렇게 해야지

 

장소 잡는데 소잡는 것보다 힘들게 예약한 영숙처제의 환한 웃음과 음식준비 만찬을 마련한 권오승과 웃으면 행복이 온다며 건배

 

젠작 끼시라니까 인자 오신 장인어르신 : 깜찍이 희원이도 포즈를

 

오실수도 움직일수도 없이 불편한 몸이시라 그냥 혼자 드신다며 젓가락질에 여념이 없으신

그래도 느그들끼리 놀아라 난 엄마랑 같이 있을란다며 부부의 정을 과시하시는 두분 보기도 학처럼 평온 그 자체다

 

 

자 인자 본격적으로 시작해 보자

 

 

 

14:49 이제는 쉬셔야 하신다며 장인어르신께서 장모님을 손잡고 언덕을 힘겹게 그러나 역시 아직도 내각시 손은 가슴저리게 한다며 오르신다

 

 

 

17:42 조중휴 내외가 지수랑 합세를 하니 판이 더욱 화려해지고

 

 

박달이 앞으로 함께 할 예비 신부를 외할아버지 할머니께 선보여 드리니다

 

 

21:20  한숨 자다 나왔는데 처남형님  내외분도 보인다
이제 내동 형님만 자식들과의 만남으로 참석하지 못하고 독일의 선영을 뺀 나머지 자식들이 다 모였다

 

 

 

 

 

 

 

21:31 밤이 무르익어 간다

 

동굴 야경

 

 

 

 

7/21 06:14  다음날 아침 모악산 산행에 나서며 나를 포함 여섯이서 출발했는데 철영내외와 나 이렇게 셋이서 정상에 다녀 왔다

 

 

 

 

 

 

 

 

 

07:33 순창 해솔 문 열어야 한다며 춘화처제  대려다 주기위해 중도에 내려가는 권오승

07:54  신선바위

 

08:02 한발짝 아니 두발짝만 가면 남봉인데 그래도 쉬어야겠다며 숨을 몰아 쉰다

08:04 드디어 남봉

 

 

 

 

08:22  드디어 793.5km 모악산 정상

 

 

 

 

08:36 예전의 정상에 막걸리 한잔 하고 나서 올라와 나는 예쁘니까 여기서도 거울을 봐야 해 하면서

 

08:48 남봉으로 다시 돌아오는길에 아까 내려갔던 길을 다시 올라오며

09:20 힐링 b코스로 접어들어 내려 오는 중

09:23 저기 쉬고 있는분을 지나 c코스로 접어 들었다

내려오는 길에 노루오줌 풀 꽃

원추리

아 ~~~~  이맛이야

09:37 그런데 왠 앞에서 개폼? 잡는 이가 있었으니 바로 그가 내가 제일 사랑하는 박철영이렸다

거북꼬리

산딸기

장녹

천인국과 나비 사랑

층층나무

삼백초

도라지

배롱꽃

개금열매

불두화 열매

10:13 꽃 사진 찍느라 철영 내외를 앞에 보내고 내려 오는데 처남형님 내외가 다정스럽게 도란도란 이야기하며 올라 온다
         기왕이면 손도 잡고 왔었더라면 더 멋있는 사진을 구할 수 있었을텐데

안덕 토속 한증막에 온 사람들이 나와 운동중이다

11:36  이제는 헤어져야 할 시간이다

 

 

 

11:40 어김없는 아쉬운 정을 남기면서

11:41:26  두분께서 권오승차로 먼져 떠나시고 늘 어제 오늘처럼 기쁘고 건강한 나날이 되시길 기원 해 본다

11:42 :38 조중휴 내외도

11:43:23 처남 내외분도

11:43:35 박철영 내외도 이렇게 이틀간의 여정은 내일의 기약과 오늘의 아쉬움을 통째로 삼키며끝이 났다

11:48  돌아 오는 길 개똥쑥이 눈에 띤다

2013.12.14 11:31 박지윤 강지연 결혼식 : 전주월드컵예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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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2.29 15;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