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양동욱

양동욱 장인어른 생일 땡겨서 하기 2012.06.30~07.01

방극만 2012. 7. 2. 18:02

 

순창 가기전 전주의 아침  하늘

건지산에서 본 모악산 아침

보신탕 먹으러 갔다가 한 컷

불무기

 





순창 강천산 입구 맞은편 약수산장 자리에서 돼지 갈비 구이로 시작

 

 

자라 붕어 빠가사리 꺽지 매운탕이 장작불에 사르르 녹게 익어가고

수저 꽁타리로 된장만 잡숴도 건강하시단 말이시

이럴땐 누가 이쁘다고 이야기 좀 해 주거래이

 

 

7월 초하룻날 새벽 5시 반경 강천산 산책

 

 

 

 

 

 

 

 

 

모과나무

 

 

구장군폭포

 

 

 

 

 

 

 

 

 

 

 

구름다리

 

 

병풍폭포

강천산 답사를 마치고 주차장에 나오는데 할머니가 벌써 전을 벌려 놓으시고 부지런도 하시다 많이 팔렸으면 좋겠다

 

취 잎에 돌연변이 식물이 살아나고

비비추도 이제 비를 맞고 필 채비를 서두르고

고이 주무시는 어머님옆에서 큰딸이 자두가 맛있다며

웇도 안나오고 모도 안나오도 그런다냐 와

무릎 꿇고 빌고빌며 윷을 던지니 안 이길수가  없지 않은가

자귀 꽃이 풀위에 전주천

서신동 초등학교 담벽에 벚꽃이 단풍이 들어버리고 더워 죽겠지만 가는이의 마음을 달래기라도 하는냥 고운 자태 뽐내주네

양선영에 대한 메세지는 울려 퍼지고

엄마 아빠 윷놀이 그런데 내돈 20,000냥 행방좀 알려 주시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