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농협 산우회

백암산 2024.12.27

방극만 2024. 12. 27. 16:10



차기회장으로 박충주 회원을 만장일치로 추대


장성군 북하면 약수리 내장산국립공원 백양탐방지원센터 가인주차장 ~ 0.5km ~ 청류암ㆍ백양사 갈림길 ~ 0.8km ~ 일광정 ~ 0.3km ~ 쌍계루  ~ 0.1km ~ 백양사 ~ 0.6km ~ 약사암, 백학봉입구 ~ 1.1km ~ 묘지입구 ~ 0.5km ~ 운문암입구 ~ 0.3km ~ 올담샘, 사거리 갈림길 ~ 0.6km ~ 옹달샘갈림길(사자봉ㆍ청류암) ~ 1.6km ~ 청류암갈림길 ~ 0.5km ~ 가인마을 ~ 0.8km ~ 청류암ㆍ백양사 갈림길 ~  0.5km ~ 내장산국립공원 백양탐방지원센터 가인주차장 : 합 8.2km




내장산국립공원은 전북 정읍시ㆍ순창군과 전남 장성군에 위치하고 있으며, 1971년 우리나라에서 8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 되었고, 총면적은 80,708㎢이다.

특히 춘백양(春白羊), 추내장(秋內藏)이라 불릴 만큼 신록과 단풍이 아름다워 예로부터 조선 8경의 하나로 손꼽혔다.
백양사는 백제 무왕 33년(632년)에 여환선사가 창건하여 우리 민족과 역사를 같이 해왔고, 또한 비자나무 군락은 천연기념물(제153호)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으며, 가을이면 애기단풍이 아름다워 수많은 탐방객들이 찾고 있다.


백학봉


갈참나무(Quercus aliena Blume)는 참나무과 낙엽활엽수로 산기슭(메마른 숲속, 양지바른 자갈밭, 계곡가 등)에 서식합니다.
5월 꽃이 피고 10월 열매가 익습니다.
열매인 도토리는 다람쥐나 청설모 등 야생동물의 귀중한 먹이가 되고, 나무는 땔감과 가구재 등에 쓰입니다.


쌍계루가 백학봉을 배개 삼아 백양사계곡의 그림으로 다가온다.


고하古下 송진우宋鎭禹선생과 백양사白羊寺 청류암淸流巖
일제식민지시대와 광복 후 건국과정에서 독립운동가, 교육가, 언론인, 정치가로서 우뚝 선 고하 송진우(1890~1945) 선생과 백양사 청류암에 얽힌 사연을 기록한다.

고하 선생은 소년기 수학 과정에서 1905년 장성 백양사에 들어와 한학자 김직부 선생으로부터 한학을 배웠다.
청류암은 고하 선생이 망국의 한을 품고 공부하던 곳이다.

고하 선생은 일본유학을 마치고 귀국하여 중앙학교 교장으로서 1919년 3·1독립운동을 배후 주동하여 민족대표 48인의 한 사람으로 투옥, 1년 반의 옥고를 치렀다.
1921년 동아일보 사장 취임 후 광복 시까지 국내 독립운동의 구심점으로서 신문을 통하여 독립을 위한 민족의 힘과 얼을 고취하였다.
소년시절 수학 이후 그는 청류암을 다시 여러 차례 찾았고 평생의 동지 백관수, 김병로, 장덕수와도 이곳에서 수차 독립방략을 논의한 바 있다.

해방에 즈음하여 일제의 정권인수제의를 거절하였고, 광복 후 한국민주당의 수석총무로 추대되었고 다시 간행된 동아일보의 사장으로서 나라세우기에 힘쓰던 중 정치적 암살의 첫 희생자가 되었다.
고하 선생의 애국애족사상 및 항일독립과 민주건국의 이념은 이곳 청류암에서 잉태되고 길러진 것이다.

재단법인 고하 송진우선생기념사업회


장성 백양사 백학봉
장성 백양사 백학봉은 백암산 아래에 자리한 백양사와 백학봉 일대의 암벽과 식생 경관이 아름다워 2008년에 명승 지정되었고,
예로부터 대한 8경의 하나로로 꼽혀왔을 만큼 이름난 곳이다.

전라남도와 전라북도의 경계를 이루고 있는 백암산은 내장산국립공원에 포함된 산으로서, 이 산에서 뻗은 능선이 백학봉까지 이어진다.
백양사는 대한불교조계종의 제18교구 본사로 원오국사(圓悟國師,1215~1286)와 각진국사(覺眞國師 1270~1355) 등 고승들이 머물렀던 유래가 깊은 사찰이다.

백암산은 내장산과 함께 단풍으로 특히 유명하다.
장성 백양사 비자나무 숲(천연기념물)을 비롯하여 장성 백양사 고불매(천연기념물)과 함께 1,500여 종의 온갖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다.
백학봉의 아름다운 자태는 백양사 쌍계루와 대웅전에서 볼 수 있다.


장성 백양사 비자나무 숲
비자나무는 25m 정도 높이로 자라고 가지가 사방으로 퍼지며, 나무껍질은 회갈색이다.
꽃은 4월에 피는데 수꽃은 한 곳에 10개 정도가 달리고, 암꽃은 한 곳에 2~3개씩 달린다.
열매는 10월에 붉은 자주색을 띠며 열리는데 이것을 비자라 한다.

장성 백양사 비자나무 숲은 고려시대에 각진국사覺眞國師1270~1355가 당시 구충제로 사용되었던 비자 열매를 주변 마을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기 위해 만들었다고 한다.
열매는 구충제와 같은 의약 재료와 식물성 기름으로 사용되었으며, 목재는 탄력이 좋고 무늬가 예뻐 건축, 가구, 조각, 바둑판 등의 자재로 쓰인다.

우리나라의 비자나무 숲은 제주도, 전남의 해남ㆍ고흥·장성·화순, 전북의 고창·정읍 등 주로 남부 지역에 분포되어 있는데 그중 백양사 비자나무 숲이 가장 넓다.
백양사 비자나무 숲은 절 입구의 계곡부터 백양사 주변의 암자들 주위까지 넓게 분포되어 있다.

백양사에서는 예로부터 산감(절에 속한 산림을 관리하는)스님"을 두고 절을 대표하는 나무인 비자나무를 잘 관리하고 보존해 왔으며, 백양사 비자나무 숲은 1962년에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09:53 약사암 0.4km, 백학봉 0.9km 갈림길에서 1.6km의 운문암방향으로  


10:09 묘지입구 (백양사1.6kmㆍ운문암0.8kmㆍ사자봉1.4kmㆍ상황봉3.1kmㆍ백학봉1.8km 갈림길)                    


10:24 운문암입구(사자봉 0.9km, 옹달샘갈림길  0.6km)
10:24 운문암입구(사자봉 0.9km, 옹달샘갈림길  0.6km)
운문암입구까지는 시몐트길을 따라 올랐으나
이제는 산길(돌밭ㆍ산죽ㆍ낙엽길)을 따라    
옹달샘갈림길과사자봉의 갈림길까지
0.3km를 가파르게  오르고
평지와 깊은 내리막 길을 따라 주차장까지
내려 가는데 조심이 최우선이다




백암산(운문암입구~백암탐방안내소)  2024.12.27 - https://bkm2400.tistory.com/m/2890

백암산(운문암입구~백암탐방안내소)  2024.12.27

10:24 운문암입구(사자봉 0.9km, 옹달샘갈림길 0.6km)운문암입구까지는 시몐트길을 따라 올랐으나이제는 산길(돌밭ㆍ산죽ㆍ낙엽길)을 따라 옹달샘갈림길과사자봉의 갈림길까지 0.3km를 가파르게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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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자 2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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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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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일순 100,000
이선옥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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