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금산(개암사) 2023.07.26

전북농협동인 산악회
장소 : 전북 부안군 상서면 감교리 우금산(개암사)
시간 : 2023.07.26  10:05 ~ 12:00
참석자 :24명
국점룡, 김종운, 김종태, 김종현, 김진배, 김형찬, 문일순, 박성문, 박창식, 방극만, 백봉기, 소순섭, 신재홍, 유명례, 이경희, 이수자, 이인규, 이철희, 장성식, 장현기, 조기선, 최기화, 최용구, 한문규

  개암사(開巖寺)는 전라북도 부안군 능가산에 자리한다. 백제 무왕 때 묘련스님이 창건했다고 전하며, 인근 우금암에는 원효스님이 수행했다는 ‘원효방(元曉房)’이 있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고려 때는 원감국사가 쓰러진 불전과 당우를 재건했지만, 조선에 들어와 정유재란을 겪으면서 대부분이 소실되었다.

이후 인조 임금 때 계호스님이 대대적인 중창을 한 후 지금의 면모를 갖추기에 이른다. 개암사에는 현재 보물로 지정된 대웅보전과 영산회괘불도를 비롯해 목조석가삼존상, 석조십육나한상, 동종, 석조 등 다수의 유물이 전한다.

  
  원효굴

  개암사 뒤에 있는 우(울)금바위는 천연석굴이 있어 그 바위를 개암이라 불렀는데, 바위의 모습이 멀리서 보면 크게 둘로 이루어진 듯하여 '바위가 열린 상태'라는 의미의 개암(開巖)이라 칭했다는 구전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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